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세계오순절협회(PWF) 사무총장 선임
PWF서 선임안 만장일치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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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5-06-16 14:07본문
이영훈 목사 “세계적 오순절운동에서 한국·아시아 교회 참여 주목... 부흥의 때에 중요한 역할 맡게 돼 감사”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지난 6월 3일(현지시각) 전 세계 기독교 성도 중 약 7억여 명이 소속된 세계오순절협회(Pentecostal World Fellowship, 이하 PWF)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
이영훈 목사는 5월 23일, PWF 헌법 제5조 A항에 따라 구성된 추천위원회에서 신임 사무총장 후보자로 등록, 6월 2~ 3일 핀란드 헬싱키 마리아호텔에서 열린 PWF 집행이사회의 및 자문위원회의에서 이와 같은 결의 사항이 보고되어 자문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이에 이영훈 목사는 연임된 윌리엄 윌슨 총재, 데이비드 웰스 부총재와 함께 PWF를 이끌어가게 됐다. 임명식은 제27차 세계오순절대회(Pentecostal World Conference, 이하 PWC) 폐막일인 6월 6일 저녁 공식 세션에서 전 세계 오순절 지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영훈 목사의 사무총장 선임은 아시아, 특히 한국 교회가 세계 오순절 운동의 중심축으로 부상했음을 의미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973년부터 PWF에 참여해왔으며, 1998년에는 서울에서 제19차 세계오순절대회를 성공적으로 주최한 바 있다. 이영훈 목사는 그간 부총재직을 수행하며 세계 각국의 오순절 지도자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PWF 총재 윌리엄 윌슨(William Wilson) 박사는 “이영훈 목사는 국제 오순절 공동체가 깊이 신뢰하는 세계적 리더다. 그의 리더십은 전 세계 오순절 교회가 다음 세대를 향해 전진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번 사무총장 선임은 세계적인 오순절 운동에서 한국과 아시아 교회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여겨진 결과이다. 전 세계적으로 부흥이 일어나고 있는 시점에 PWF의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현재 오순절교회들이 이슬람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며 7억 명을 돌파했다.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부흥을 이끌어가는 세계오순절협회와 함께 오순절 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계오순절협회(PWF)는 1947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의 오순절 교회 연합기구로, 현재 150개국 이상에서 약 7억 명의 성도를 대표하는 기관이다.
PWF는 5년마다 열리는 세계오순절대회를 통해 각국의 오순절 지도자들이 교류하며 선교 방향과 세계적 이슈에 대한 공동의 입장을 모색하는 장이다.
사무총장은 PWF의 총재(President), 부총재와 함께 전 세계 오순절 운동의 조직, 재정, 행정을 총괄하는 최고위 리더십 가운데 하나로, 막중한 책임과 영향력을 가진 직책이다. 사무총장 임기는 3년이며 연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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