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 2월 23일 전국장로연합회(이하 전장연, 회장 임창빈 장로) 주관으로 열린 '후원감사 타지키스탄 정부 감사패 수여 및 3차 구호품 전달식'에 참석했다.

타지키스탄 대사 및 관계자, 전장연 관계자,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사역CGI국장 권일두 목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서울 한남동에 있는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타지키스탄에 의료품과 생필품 전달식 기증서에 서명하고 서류를 교환했다.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타지키스탄과 우리는 형제 국가이다. 하나님께서 양국을 좋은 관계로 만들어 주셨으니 앞으로도 서로 돕고 양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여기 참석한 모든 분들이 연합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 대표총회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타지키스탄 국민들에게 하나님께서 큰 복을 주시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유수프 샤리프조다 주한타지키스탄 대사는 자국의 보건복지부 장관이 보낸 감사장을 이영훈 대표총회장에게 전달하고 "코로나19 구호품을 타지키스탄 국가와 국민들에게 보내주셔서 감사히 받았다. 이같은 큰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인사했다.

타지키스탄 대사는 이어서 구호품 전달을 위해 힘쓴 전장연 회장 임창빈 장로와 이건종 장로에게도 감사장을 전했다.

전장연에서는 2020년 5월과 2021년 2월에 타지키스탄에 의료품과 구호품을 전달하고 이날 3차 지원을 통해 마스크 5만장과 침구류 7750여 점, 작업용 의류 2만6400여 벌 등을 전했다.

이와함께 국내에 거주하는 타지키스탄 성도들을 위해 온라인 예배 사역을 지원하는 등 타지키스탄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