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지방회(회장 황선욱 목사) 주관으로 지난 9월 14일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황선욱 목사, 이하 분당교회)에서 원로장로추대 및 제직임명예배가 열렸다.

김명효 목사(분당교회) 사회로 개회된 제1부 예배는 부회장 김태현 목사 기도, 호산나찬양대 특송, 회장 황선욱 목사 설교가 있었다. ‘죽도록 충성하라’(계 2:8~11)는 제목으로 설교한 황선욱 목사는 “교회의 제직으로 세워지는 것은 사람의 선택이 아니라 주님께서 충성을 보시고 세우신 것”이라면서 “세상의 물질이나 명예가 아닌 주님을 향한 헌신과 충성이 제직들의 가장 중요한 자격”이라고 강조했다. 황 목사는 또한 “초대교회 서머나교회는 사람들 눈에는 미약해 보였으나 주님께 충성한 성도들 때문에 주목받은 교회였다”며 제직들과 참석한 성도들에게 어떤 고난과 핍박이 와도 예수님만 바라보고 끝까지 충성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시험들었다는 말은 충성이 꺾였다는 의미다. 고난 속에서도 주님만 바라볼 때 주께서 힘주시고 승리하게 하신다. 죽도록 충성하는 자에게 주님은 생명의 면류관을 주신다”고 강조했다. 

2부는 회장 황선욱 목사 집례로 임직 예식이 있었다. 이날 3명의 원로 장로와 1명의 시무 장로, 3명의 안수집사, 13명의 권사, 1명의 명예권사가 임직을 받았다. 

3부 격려와 감사에서는 정홍은 목사(순복음성동교회) 축사, 전계두 목사(횃불순복음교회)와 김종태 목사(순복음함께하는교회), 교단 증경총회장 엄기호 목사 축복기도 및 축도로 제직임명 예배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