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지방회는 지난 4월 2일 목포 순복음중앙교회에서 제57차 정기지방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정현화 목사를 선출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총무 주용남 목사의 사회로, 부회장 정현화 목사의 대표기도 후 회장 양민정 목사의 설교, 증경지방회장 이태윤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양민정 목사는 ‘성실이란 무엇인가’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교역자들이 가져야 할 덕목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교단과 지방회, 교회의 부흥과 변화를 위하여 뜨겁게 기도했다.

이어 진행된 정기지방회에서는 개회선언 후 각부 보고를 받는 등 지난 해 회무를 처리했다.

임원 선거와 관련해서는 △회장 정현화 목사(순복음여수교회) △부회장 주용남 목사(사덕교회) △총무 박은선 목사(홍내교회) △서기 김동혁 목사(순복음오순절교회) △회계 문병찬 장로(홍내교회)를 선출했다.

이와 함께 토의 및 건의사항으로는 교역자 가정의 경조사시 도움을 주는 경조회를 활성화 할 것과 재정적으로 힘들어하는 미자립교회에 매월 선교비를 전 회기 때와 같이 3개 교회를 선정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모든 회무를 마친 후에는 지방회원의 단합된 전진을 위하여 1박 2일 홍도와 흑산도로 여행을 다녀왔다. 회원들은 홍도 여행을 통해 친밀한 교제의 시간을 가지며, 지방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