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름받은 사명자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김주일 목사(전라지방회장, 선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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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7 13:2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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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코로나19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인해 우리 교회들이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믿음의 선봉장으로써 교회와 가정을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의 하나되게 하시는 보혜사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힘입어 서로 연합하여 어려운 시기를 당당하게 벗어나야 할 것입니다. 다들 어렵습니다. 그러나 나보다 더 어려운 교회와 이웃에 사랑의 빚 진자로써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리며 기쁘게 해 드려 공평하신 주님의 손길을 다 함께 경험할 수 있게 되시기 기도합니다.
찬송가 가사에 ‘갈 길 못 찾아 애쓰며 이리 저리로 헤매는 내 모양 저 원수 조롱하도다’ 이럴 때 다윗 왕이 분연히 일어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하나님을 경멸함에 분연히 일어나 결코 맞상대할 수 없는 골리앗과의 싸움을 했던 힘의 원천은 다윗 왕의 정체성으로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발로이자 강한 믿음의 결과라 생각합니다. 우리도 주님의 청지기임을 깨달아서 형제와 서로 연합하고 화목할 수 있도록 사랑의 선한 손길을 내 밀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들도 놀라운 승리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명자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를 부르신 분은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부르시고 세워주시고 인정해 주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 군병되어서 예수님을 따르십시오. 그러면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 속에서도 참고 이길 수 있는 성령의 권능이 여러분들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엡 1:4). 천사도 흠모할 영광의 직분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께 인정받고 축복받는 능력의 사역자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우리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사역의 주인은 오메가와 알파이신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딤전 1:12).
예수님은 우리에게 귀한 직분을 맡겨주셨고 세상을 이길 권능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해 주시며 책임져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분은 우리의 아버지 되시며 만 왕의 왕이시오 만 주가 되시며 능력이 많으신 분임을 굳게 믿고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그러므로 맡겨진 사명을 죽도록 충성되며 나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려는 칭찬받는 사역자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셋쩨로 우리에게 상급이 준비된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맡은 직분이 어떤 것이든지 크든지 적든 지 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진실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전 15:58).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을 따라서 영화롭고 존귀한 사역을 잘 감당하여 장차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 잘 했다 칭찬받고 영광의 나라에 다 들어가는 사명자들이 다 되시길 바라며 더욱 더 다 함께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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