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청주신학원 청주백양교회에서 2025-1학기 종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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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청주신학원 2025학년도 1학기 종강예배가 지난 6월 14일 청주시 서원구 소재 청주백양교회(유성민 목사)에서 열려 한 학기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다가올 새 학기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수진과 학생, 졸업생 및 청주신학원 이사들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종강예배는 말씀과 기도, 훈련된 제자의 사명을 회복하는 시간이 됐다.
1부 예배는 교무처장 유성민 목사 사회로 김영관 목사(이사, 교수) 대표기도, 학장 정철주 목사 설교가 있었다.
‘누가 제자인가?’(막 9:14~29)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정철주 목사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치지 못했던 이유는 믿음과 기도가 없는 영적 무기력 때문이었다. 단지 예수님을 따라다닌다고 제자가 아니라, 끊임없이 배우고, 기도하며, 말씀에 깊이 뿌리내리고, 영적 훈련을 받아야 참된 제자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철주 목사는 1)끊임없이 배우는 자세를 가질 것 2)매일 기도할 것 3)성경을 지속적으로 읽을 것 4)훈련받고 연단될 것 5)예수님께 맡기고 가만히 있지 말고 믿음으로 실천할 것 6)제자들과는 다른 성령 안에서의 분별 있는 믿음을 가질 것 7)노력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기회를 주신다는 확신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금 이 시대는 목회자가 사역하기 어려운 시대이지만, 그렇기에 성령 충만한 제자, 준비된 주의 일꾼이 필요하다. 신학교에서 훈련받는 이 시간이 결코 헛되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그만큼 준비된 자를 쓰신다”고 말했다.
말씀 후에는 전 회중이 함께 ‘주여’ 삼창으로 부르짖으며 △교단의 부흥과 발전 △청주신학원의 도약과 발전 △능력 있는 예수님의 제자로의 삶을 위해 뜨겁게 합심기도를 했다. 교무처장 유성민 목사 광고, 학장 정철주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는 학생회에서 오찬과 다과회를 준비해 교회 친교실에서 진행됐다. 교수진과 재학생, 졸업생들은 서로를 축복하며 다가올 2학기에 대한 사명감과 기대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학기 종료의 의미를 넘어, 시대적 사명 앞에 선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이 다시 한 번 진정한 제자도와 능력 있는 사역자로의 길을 다짐하는 영적 전환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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