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대학원대학교(총장 한사무엘 목사) 2025학년도 1학기 종강수련회가 지난 6월 30일 순복음삼성교회에서 진행됐다. 

‘현대사회와 절대긍정의 영성’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수련회 1부 예배에서 교단 부총회장 박형준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나를 사로잡는 존재’(행 16:16~25)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형준 목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신학생들이 될 것을 당부하며 성령 충만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2부에서는 한사무엘 총장이 ‘절망의 시대와 신학적 응답: 예언자의 희망의 신학과 이영훈 목사의 절대 긍정의 신학’을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한사무엘 총장은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간 이들은 살던 땅도 잃어버리고 부모, 자식 모두 잃은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예레미야 선지자는 바벨론을 심판의 장소로 보지 않고 모든 것이 끝난 장소로 본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희망을 보았다”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함께 예언자를 통해서 말씀하시는 건 과거를 후회하지 말고 과거를 교훈 삼아 앞으로 나아가라는 것이었다”고 역설했다. 이어 “성령이 우리 안에 오시면 우리의 생각을 바꾸고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꿔준다”며 “절대긍정의 신학으로 무장해 귀하게 쓰임 받는 일꾼들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순복음대학원대학교는 교육부 인가 교육기관으로 목회학 석사, 신학 석·박사, 사회복지석·박사, 상담학 석·박사 과정 등과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