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오순절 교회’를 주제로 제24차 한국오순절신학회(회장 이영호 박사) 학술발표회가 지난 10월 24일 여의도순복음교회서 열렸다.

이날 학술발표회에서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한국오순절신학회는 한국 교회에 오순절 신학이 어떠한 것인지 소개하고 성경적인 오순절 신학을 정립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활발한 연구와 논의가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루살렘에서 진행된 개회예배는 한국오순절신학회장 이영호 박사 사회로, 총무 김형건 목사 기도, 기하성 교단 총회장 정동균 목사 설교가 있었다. 

개회예배가 끝난 뒤 여의도순복음교회 부속성전에서 분과별 논문 발제 및 토의가 진행됐다. 신약신학, 교회사, 실천신학, 조직신학, 구약신학, 선교 등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나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한국교회가 대체해 나갈 방향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