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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신비와 은혜 (눅 24:36-43) >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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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신비와 은혜 (눅 24:36-43)

오국진 목사(인천남지방회장, 소래순복음교회)

페이지 정보

23-04-27 09:45

본문

오국진 목사.jpg

예수님은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기독교의 신비인 것입니다. 타종교와 차별화되고 다른 것은 기독교에는 부활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입증을 하고자 했습니다. 카르타고 출신의 테르툴리아누스(Tertullianus, 160~220)가 저술한 호교론에서 유대총독 빌라도가 로마의 황제 티베리우스에게 예수 곧 유대인의 왕이 죽었다가 삼일 만에 다시 부활했다는 보고를 했습니다. 

 

그리스도와 동시대사람 익나티우스는 빌립보편지에서 “그리스도는 참으로 고난 받으시고 부활하셨다 그리스도는 부활 하신 후에 육체로 계신 것을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회교의 승려들은 기독교는 교주가 부활을 했는데 무덤이 없는 곳에서 어떻게 예배를 드리는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부활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이셨습니다. 막달라 마리아와 여인들에게, 베드로에게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도마와 제자들에게, 갈릴리에서 열 한 제자에게와 오백여 명의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습니다. 예수님은 평상시에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신대로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하셔서 많은 사람들에게 그 모습을 보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친히 그 몸을 보이셨는데 그 부활의 몸 자체가 신비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님의 부활체는 어떠한 신비를 가지고 있는지 오늘은 그 부활의 신비를 살펴보면서 부활의 소망을 갖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1. 부활의 신비는 순식간에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고 이동 할 수 있는 몸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처형된 직후에 제자들은 두려워 떨며 함께 모여 있었습니다. 그때 그들은 문을 잠그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 갑자기 예수님이 나타나신 것입니다. 그리고 갑자기 나타나셔서 하시는 말씀이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상상해 보십시오.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분명 자신들의 눈으로 죽어 장사지낸 것을 보았는데 눈앞에 나타나셨습니다. 여러분이 그 앞에 있었다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아마 기절하는 분도 있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고 문이 닫혀있는 건물 안으로 이동하셔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겠느냐 생각할 수 있는데 우리 예수님의 부활체는 분명 우리가 지금 입고 있는 육의 몸과는 다른 몸입니다. 그래서 그 몸을 새 몸 이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 몸은 어디든지 갈 수 있고 어디든지 순간 이동이 가능한 것입니다. 할렐루야! 주예수를 믿는 성도들도 나중에 부활한다면 예수님과 똑같은 새 몸을 얻게 될 것입니다. 

 

고전 15:20-24에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 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고 했습니다.


2. 부활의 신비는 사람이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체는 영이 아닙니다. 영은 만질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형태를 묘사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 앞에 나타나셔서 자신의 몸을 보여 주셨고 제자중 도마라는 제자는 못 자국에 손을 넣어보았습니다. 예수님의 몸이 부활을 하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신비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라고 했습니다.


3. 부활체의 신비는 음식을 잡수실 수 있는 몸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새 몸으로 부활 하셨는데 그 새 몸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에 보면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하고 물으셨습니다. 이에 구운 생선을 드리니 잡수셨다고 했습니다. 이 또한 신비로운 것입니다. 부활의 몸은 과연 먹을 수 있는 것인가? 먹는다면 천국에서도 양식이 있는가? 생각할 수 있는데 천국에는 생명과실이 있다고 했지 않습니까? 

 

계 2:7에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계 22:2에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고 했습니다. 아마도 우리가 천국에 가면 예수님의 부활체와 같은 몸을 가지고 생명나무에 있는 열두 과실을 먹게 됨을 믿습니다.  


4. 예수님의 부활체는 썩지 않는 몸입니다. 


고전 15:42-44에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 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육신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합니다. 썩고 노쇠해 집니다. 그래서 결국 약해지고 결국은 흙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새 몸은 다릅니다.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강한 것으로 다시 살게 됩니다.


5. 예수님의 부활체는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몸입니다. 


하늘에 속한 자란 누구를 말할까요? 예수님의 부활체는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셨고, 우리도 장차 예수님처럼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형상은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원리로는 이해가 안 됩니다. 또 이해되는 것이 이상합니다. 

 

그러나 고전 15:48-49에 “무릇 흙에 속한 자들은 저 흙에 속한 자와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이와 같으니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소속 되어 있습니까? 어떤  형상을 가지고 있습니까? 하늘에 속한 자 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형상을 입고 영원히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 마디로 이성을 초월한 논리이고 과학을 초월한 놀라운 역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해가 안 된다고 불신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구더기가 파리가 되고 성충이 잠자리가 됩니까? 어떻게 번데기가 나방이 되고 굼벵이가 매미가 됩니까? 과학이 그 신비를 모릅니다. 죽은 것 같으나 그 탈을 벗으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합니다. 

 

우리의 부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기에 세상 원리로 부활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늘에 속한 자 들이기에 하늘에 속한 자들의 형상을 입고 부활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의 부활을 믿으시지요? 여러분의 부활을 믿으시지요? 부활은 예수님만이 특권이 아닙니다. 주님 오실 그날 우리 믿는 성도가 겪게 될 것입니다.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나오리라”(요5:29).


6.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려면 


1) 사모하는 미음을 가져야 합니다.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새벽에 향품을 가지고 예수님의 무덤을 보려고 갔다가 천사를 만나 천사의 지시를 받고 갈릴리로 갔을 때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는 은총을 받게 됩니다(마 28:1-7). 새벽에 예수님의 무덤을 보러 갔다는 것은 예수님을 사모하고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2) 무덤을 떠나가야 합니다. 

무덤에서 천사의 지시를 받고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는 큰 기쁨으로 그 무덤을 멀리 떠나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것입니다(마 28:8-10). 영적으로 볼 때 이 세상에는 무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무덤을 떠나가야 합니다. 죄악의 무덤, 절망의 무덤, 두려움의 무덤, 근심의 무덤, 우상의 무덤 등을 떠나야 합니다. 무덤은 썩는 것 즉 생명이 없다는 것입니다. 무덤은 부패와 악취가 나는 곳입니다. 그리고 불행과 슬픔과 통곡만이 있는 곳입니다. 우리는 악인의 꾀를 떠나야 하고 죄인의 길을 떠나야 하고 오만한 자의 자리를 떠나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것 복된 것 은혜로운 것 신령한 것을 사모해야 합니다. 우리가 버려야 할 것을 버리면 주님께서 더 좋은 것을 주시는 것입니다. 


3) 빨리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는 실의와 좌절에 빠져있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의 기쁜 소식을 알리려고 달음질을 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알리고 증거 하기 위해 달려간 것입니다(마28:7-8). 우리는 복음을 전하는 일에 머뭇거리거나 주저해서는 안 됩니다. 온 천하 만민에게 땅 끝까지 전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매일 매일 주님 오실 그날 그때까지 부활하신 예수의 복음을 전파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비랍니다. 그리할 때 부활하신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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