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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의 교훈 (호세아 6장 7절) >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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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의 교훈 (호세아 6장 7절) > 설교




아담의 교훈 (호세아 6장 7절)

손주봉 목사(호남·제주지역총연합회 재판위원장, 순복음순천초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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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3-03-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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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봉 목사.jpg

창세기를 보면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흙으로 사람을 빚으시고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이 된 사람이 아담이고,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여 돕는 배필인 하와를 주셨고, 가인과 아벨, 에녹, 노아에 대한 사건을 기록함을 발견합니다.

 

이 인물들을 기록함은 그 사건으로 후세대에게 하나님께서 교훈을 삼기 위함입니다. 창세기 2~3장에는 하나님께서 아담을 지으시고 에덴동산에 두시고 하나님이 명하시길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 2:15~17)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단의 유혹을 받고 선악과를 하나님께서 금하셨는데 결국 먹게 되어 범죄하게 됩니다. 이것을 기록함은 아담의 후세대인 우리에게도 아담처럼 선악과를 범해서는 안됨을 상기시킵니다.

 

과연 이 선악과는 무엇입니까? 먹는 과일입니까? 어떤 이들은 선악과가 사과다, 혹은 복숭아 라고 주장한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과일 먹는 것을 금한 적도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기독교를 가장한 이단 교주들은 선악과를 피가름(성관계)이라 하여 교주와 성교를 통해 회복해야 된다고 해석하기도 했습니다.

 

그럼 성경에서는 선악과를 무엇이라고 합니까? 해답은 호세아 선지자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 하는 선악과를 아담과 그를 돕는 배필인 하와가 먹었는데, 선악과를 언약을 범했다고 분명히 언급합니다.

 

그럼 이 언약은 무엇입니까? 아담처럼 저희(에브라임, 북이스라엘)도 언약을 어겼다고 합니다. 이 질문의 해답은 언약을 어겼는데 내 율법을 범함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언약, 율법을 어김은 또한 선을 싫어 버렸다(호 8:1~3)고 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율법을 버림은 말씀을 멸시했다(사 5:24~25)고 하면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노를 발하셨다고 합니다

 

아담에게 선악과인 언약, 율법, 말씀이 곧 여호와의 보시기에 선악의 기준이 됩니다. 지켜 순종하면 여호와 보시기에 선인, 의인이지만 불순종하여 범죄하고 율법을 버리고 떠난 자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인(시 119:53)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 때부터 “여호와 보시기에 좋았더라. 선하였다. 악하였더라”고 시대 시대에 따라 평가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 역대 왕을 한사람 한사람 모두 평가했습니다. 그러므로 솔로몬왕은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전 12:14)고 했습니다. 선악간에 율법, 복음, 말씀으로 심판합니다(롬 2:12, 16, 2).

 

아담에게 말씀이 선포되자 창세기 3장에 뱀인 사단이 하와에게 나타나 미혹합니다. 사단은 미혹하는 자입니다(계 20:1~3, 12:7,9). 사단의 미혹에 하와는 ‘죽을까 하노라’고 답합니다. 그러자 사단은 말씀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하와에게 ‘따 먹어도 죽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처럼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신다’(창 3:1~6)고 유혹하고, 결국 하와는 선악과를 따 먹고 맙니다. 

 

이처럼 사단은 말씀을 잘 모르는 자, 곧 하나님 말씀에 깨어있지 못하고 잠들 때 가라지를 덧뿌립니다(마 13:24~28). 반대로 예수님은 기록된 말씀을 밝히 아셨기에 40일 금식 후에 사단의 잘못된 질문에 대해 3번이나 정확한 말씀으로 물리쳤습니다(마 4:1~10).

이처럼 사단을 이기는 방법은 정확한 말씀입니다. 하와는 정확히 알지 못해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 언약을 범했습니다. 

 

그와는 반대로 아담은 사단의 유혹에 범죄한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아내가 선악과를 줄 때 거절치 못하고 먹어 범죄했습니다(창 3:6, 17). 아담은 아내가 줄 때 하나님이 금한 것임을 알고도 거절하지 못했음을 교훈합니다. 성경에는 거짓 선지자나 꿈꾸는 자의 말을 청종치 말라. 또는 형제나 자녀, 아내, 생명을 함께하는 친구가 가만히 너를 꾀어 다른 신을 섬기자 할지라도 그를 좇지 말고 용서치 말고 죽이라(신 13:1~10)고 했습니다. 

 

이처럼 가까운 이가 유혹할 때 거절하지 못해 말씀을 이김을 아담을 통해 교훈 삼아야 합니다. 뿌리쳐야 합니다. 하나님은 율법인 하나님을 사랑하되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서 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눅 10:26~27)고 했는데 사람들은 적당히 해도 괜찮다고 유혹합니다. 이런 말이 우리를 위로하는 교훈인 것 같으나 결국엔 하나님의 말씀을 물리침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 없이 주심이니라”(요 3:34)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요 7:16)고 했으며, “너희의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요 14:24)고 했으며,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저희에게 주셨사오며”(요 17:8)라고 했습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보내신 이는 선지자나 제사장을 언급합니다. 주의 종인 선지자나 제사장들은 백성들에게 말씀인 율법을 전하여서 죄악에서 떠나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주의 종의 사명입니다(왕하 17:13, 말 2:5~8). 사람들로 주의 종에게 율법을 구하러 오게 해야 합니다. 율법을 전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도 “사도로 부르심을 받음은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택정함을 입었다”(롬 1:1)고 동일하게 말합니다. 12사도들도 “말씀을 제쳐 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않고 기도와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행 6:1~4)고 했습니다. 

 

주의 종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정확하게 밝히 가르쳐서 목자 없는 양같이 고생하고 유리하지(마 9:36) 않도록 에스라 선지자처럼 율법에 익숙한 자(스 7:6), 완전한 자(스 7:12)가 되어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쳐서(스 7:10) 신앙 회복을 바벨론에서 돌아온 이들에게 했듯이 백성들을 바른길로 인도해야 합니다. 주의 종이 바른 말씀을 전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찌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찌어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 1:7~10)고 했습니다. 이처럼 주의 종은 하나님의 말씀만 전해야 하며 다른 복음을 전하면 안 됩니다.

 

성경에 다른 복음을 전하는 대표적인 종교 지도자들은 다름이 아닌 예수님께 외식하는 자들이라고,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고 책망받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입니다. 

 

왜 이들이 예수님께 이런 책망을 받았습니까?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향해 “장로의 유전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며, 사람의 유전과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여서 가르치므로 하나님을 헛되이 경배하는도다”(마 15:1~9, 막 7:1~13)고 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고 물리치며 버려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않고 다 이루리라”(마 5:18)고 했으며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 24:35)고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아담이 하와가 선악과를 건네줄 때에 거절치 못한 교훈입니다. 

 

베드로 서신에서는 거짓 선지자와 거짓 선생들이 멸망케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취하게 하려고 호색해도 멸망치 않는다. 탐심을 품어 이익을 취해도 멸망치 않고 괜찮다. 범죄한 루시퍼처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고 네가 받아도 절대로 멸망 받지 않고 괜찮다(벧후 2:1~4)고 유혹을 한다고 베드로 사도는 말씀합니다.

 

선악과는 과일이 아닙니다. 성경에 호세아 선지자는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범죄함을, 언약을 어겼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에브라임 지파가 북 이스라엘의 대표인데 저희가 아담처럼 언약을 어겼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선악과는 언약인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복음, 율법이 선악의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말씀으로 심판합니다. 말씀을 어기면 하나님께 범죄하게 되어 멸망받도록 미혹하는 영이 사단입니다.

 

말씀의 미혹 자는 사단입니다. 사단은 믿는 자를 말씀으로 미혹하여 사망에 이르게 하는 자입니다(히 2:14). 미혹에서 이기려면 말씀을 정확하게 알고 가르치며 믿어 예수님처럼 정확하고 완벽한 말씀으로 물리쳐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이 아닌 사람의 계명을 따르면 저주를 받는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히 10:38)고 했습니다. 여기서 의인은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 곧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를 말하며, 믿음으로 살리라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아닌, 하나님의 언약, 말씀, 복음을 듣고 행하고 지키며 말씀에 굳게 서는 믿음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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