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차 간담회 및 행정세미나 / 김지연 대표 초청 세미나(4)
다음세대에게 중독 예방은 교회에서 천국 소망을 심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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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21 10:1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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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너무 안타까운 일은 우리나라에서 합법화된 대마밭이 자꾸 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희망을 갖게 된 것은 8년 가까이 음란물 중독교육을 하는데 재작년부터 아이들의 중독률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보급률은 더 증가하고, 와이파이 터지는 속도가 빨라졌는데 왜 그럴까요? 저는 교회에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 어떤 곳마다 더 멋진 곳을 우리가 바라보고 있습니다. 천국이죠.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우리가 안 먹어본 맛집 없나, 안 먹어본 마약 없나, 안 즐겨본 음란물 없나, 짜릿함이 없나, 명품백 없나’ 등등 자꾸만 세상에서의 인본주의적 버킷리스트가 증가하다보면 중독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끊어낼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바로 천국에 대한 확신입니다.
우리가 조금만 있으면 멋진 곳에 갈 건데, 그 어떤 희락과 비교할 수 없고, 이 땅에서 경험하지 못한 그곳이 있는데…. 그렇습니다. 우리가 갈 곳의 실상은 천국입니다.
천국에 대한 소망이 희석되고 약해질수록 천국이 내 성에 안 차면 어떡하지, 매력적이지 않으면 어떡하지, 기쁘지 않으면 어떡하지 걱정하게 됩니다. 천국에 대한 마음이 희석될수록 이 땅에서 최대한 누릴 거 다 누리고 버킷리스트 다 세워서 맛집이라 맛집 다 찾아가 맛보고, 여행지란 여행지를 다 가려고 합니다. 그렇게 몸에만 즐거운 것에 신경쓰다보면 결국에는 중독으로 가게 됩니다. 쇼핑 중독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차세대에게 중독 예방 교육을 할 수 있는 곳은 바로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늘 그랬지만 기독교는 중독과 싸워왔습니다. 왜냐하면 진리는 우리를 노예 삼지 않고 자유케 하려고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강하게 천국 소망을 심어주고자 합니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빌 1:20). 진짜 간절한 기대와 소망대로 도파민을 평소에 거룩하게 훈련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갈 곳의 실상은 우리의 믿음대로 천국이라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
천국에 비하면 이 세상 어떤 것도 비교할 바가 아니니 평안하라고, 중독적인 것에 절대 탐닉하지 말라고, 어릴 적부터 잘 교육해 주고 우리가 본을 보이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히 11:1~2).
제가 아이들에게 그 얘기를 하며 천국 소망을 품게 합니다. 저는 강사를 양성해서 요청하시는 곳에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금야철야예배에도 왔었습니다. 교인들을 대상으로 철저하게 교회부터 단속해야 합니다. 다행히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여러 교회에서 문제가 터지기 전에 저를 불러주셔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또 제가 아니어도 좋으니 마약 예방 교육을 설교 때 계속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마약 예방 교육을 하면 절대로 대마를 합법화시키면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교회 차원에서 철저하게 차단하고 여론화한다면 중독 예방을 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거룩한 대한민국을 지켜가는 일에 앞장서 주시는 우리 목사님들을 만나 뵙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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