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단은 지난 5월 2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성전에서 제67차 제6회(통합3회) 정기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총회 발전 방안들을 논의했다.

실행위원들은 교단의 화합과 성령으로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하기 위하여 합심하여 뜨겁게 기도했다.

개회예배에서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성령운동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계승하는 것이다”면서 “오순절교단이 정체성을 회복하고 성령운동을 전개하므로 병을 고치고 문제를 해결하고, 이웃을 돌보는 선한 일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세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교회사에서 회의를 통하여 교회가 부흥한 적은 없다”면서 “지난날 우리 교단은 분열과 다툼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렸다. 철저히 회개하고 다시는 고소고발이 없고,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전도하는 교단이 되어야 한다. 한국교회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것은 물론 통일 시대를 대비하는 교단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실행위원회에서는 지난 사업과 재정을 보고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안건결의사항을 다루었다.

제67차 목사고시 및 편목고시 합격자를 인준했으며, 교단이 통합함에 따라 사업 규모가 늘어난 제68차 총회 예산안도 인준했다.

오는 5월 20일, 21일 오산리 영산수련원에서 개최되는 제68차 정기총회에 관련해 미국 하나님의성회 본부에서 축하 메시지를 전해 왔고, 세계하나님의성회 아시아지역 대표단이 참석하는 등 기하성교단 통합을 축하는 성총회로 열린다고 밝혔다.

 
또한 연금공제회 질의에 대해서도 회원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재산을 보호하고 개인 손실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