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회(회장 강초원 목사)는 지난 11월 11일 남동탄순복음교회(신윤섭 목사)에서 11월 정기월례회를 개최했다. 바쁜 연말 사역 속에서 회원들은 함께 모여 말씀과 기도, 그리고 교제를 나누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는 박상준 목사 찬양인도로 시작됐다. 총무 최영환 목사 사회로, 서기 홍신권 목사 대표기도, 회장 강초원 목사가 역대하 14장 1-5절을 본문으로 ‘아사왕의 개혁’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강초원 목사는 “아사왕이 말씀과 기도로 나라의 영적 개혁을 이루었던 것처럼, 오늘의 시대에도 목회자와 교회가 우상적인 요소들을 제거하고 말씀 중심의 신앙개혁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대 목사 헌금기도, 유창종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월례회는 회장 강초원 목사 주재로 진행됐다. 김명자 목사 개회기도에 이어 △회원점명(서기 홍신권 목사) △총무보고(최영환 목사) △서기보고(홍신권 목사) △재무보고(문정모 목사) △회계보고(신윤섭 목사) △상조보고(정은경 목사) 순으로 이어졌다. 

각 부서의 사역과 활동이 질서 있게 공유되며 지방회의 사역 방향을 다시금 정립하는 시간이 되었다.

3부 교제 시간에는 인근 식당으로 이동해 푸짐한 해물찜으로 점심 식사를 나누며 즐거운 교제를 이어갔다. 이후 카페에서 차 한 잔을 나누며 목회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11월 월례회는 말씀과 예배로 마음을 새롭게 하고, 회무를 통해 사역을 점검하며, 식탁의 교제를 통해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