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회(회장 김기태 목사)는 지난 7월 21일 순복음성문교회(정영기 목사)에서 제74차 7월 정기월례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재무 이균식 목사 사회로 이종호 목사(성실순복음교회) 대표기도 후 김현주 목사(서울산순복음교회)가 요즘 목회자들 사이에서 듣고 싶은 강의로 유명한 ‘어? 성경이 읽어지네’(마 16:13~20, 이하 어성경)에 대해 소개했다.

참석한 모든 회원들에게 강의안을 나눠준 김현주 목사는 “어성경은 성도들이 성경을 읽을 때 알고 읽으면 더 은혜가 되고 성경이 읽어질 때 목사님들의 설교가 잘 들린다”면서 “어성경은 성경을 역사서 중심, 시간별로 정리한 것이 큰 특징이며 이를 통해 성도들이 성경의 배경과 정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임상택 목사(순복음남울산교회) 헌금기도, 총무 정기수 목사 광고, 증경회장 정영기 목사 인사말, 증경회장 이원종 목사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월례회는 회장 김기태 목사의 인도로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회장 김기태 목사는 “먼저 오늘 은혜로운 귀한 강의와 순복음성문교회의 섬김에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총회에서 결의한 교회 및 교역자 상회비, 총회회관 건축 협조 등 안건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또한 기장순복음교회(최정일 목사)에서 열리는 여름성경학교와 부산지방회 가을 수양회, 회원들의 경조사에 대해 의견을 말했다. 정상균 목사(성실순복음교회 원로) 기도로 월례회가 끝났다.

참석한 회원들은 순복음성문교회에서 마련한 건강한 식사를 마치고 전망 좋은 곳에서 음료를 마시면서 행복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다음 모임에도 빠짐없이 만날 것을 기약하며 각자의 사역지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