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지방회(황선욱 목사) 주관으로 지난 9월 17일 여의도순복음동부교회(김호성 목사, 이하 동부교회) 장로장립 및 제직임명예배가 열렸다. 

정회승 목사(동부교회) 사회로 개회된 제1부 예배는 김원영 장로회장(동부교회) 대표기도, 연합찬양대의 찬양, 동부교회 담임 김호성 목사가 에베소서 2장 20~22절 말씀을 본문으로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은혜의 말씀을 선포했다.

김호성 목사 “교회에는 보이는 교회(건물)와 보이지 않는 교회(성도)가 있다. 임직자들은 바로 보이지 않는 교회의 중요한 기둥으로 세워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교회의 모퉁잇돌로 비유한 김호성 목사는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어 연합하고 성장하는 것이 참된 교회의 모습이다. 교회의 성장은 단순한 외형적 확장이 아닌, 생명력 있는 연합과 성령 안에서 성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2부 임직예식은 부회장 김태현 목사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1명의 시무 장로, 3명의 안수집사, 11명의 권사, 5명의 명예권사가 임직을 받았다. 제3부 축하의 시간에서는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영상 축사, 증경회장 명성훈 목사 권면, 증경회장 전계두 목사 축사, 증경회장 김종태 목사 격려사가 있었다. 그리고 김호성 목사의 축복기도 및 축도로 모든 순서가 성료됐다.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서로 축복하며, 임직자들과 함께 교회가 더욱 든든히 세워지기를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