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지방회(회장 정창열 목사) 주관으로 지난 5월 11일 부산에바다농아교회(이우복 목사) 설립 65주년 기념해 헌당식과 명예권사 추대, 집사 안수, 권사 임직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이우복 목사 사회로 서기 여명호 목사 기도, 회계 이혜진 목사 성경봉독, 이종화 목사(순복음사직교회) 설교, 재무 정우진 목사 헌금기도로 진행됐다. 

이종화 목사는 ‘하나님의 눈과 마음이 머무는 교회’(대하 7:14~16)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 1970~80년대 부산에바다농아교회 시절을 회상하며, 모든 어려움과 고난의 시간을 이겨내고 놀라운 성장을 이룬 교회의 앞날이 기대된다”면서 농아지방회에 큰 본을 보이는 교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2부 봉헌식에서는 2011~2014년 건축 영상, 부채상환 내역(홍연용 장로), 이우복 목사 봉헌사,  봉헌열쇠 전달(조영태 장로) 등이 있었다. 

3부는 안수집사(박석진, 박근호, 김병옥, 이정훈)와 권사(김윤희, 김미숙, 백미자, 박영희, 강숙화), 명예권사(정영이)에 대한 임직식이 있었다. 이들은 교회에 충성하는 직분자가 될 것을 다짐하고, 교회 헌당을 위해 헌신한 성도들(박복자 집사, 서영숙 성도, 이도열 성도, 전명준(서보성)집사)에게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4부 축하의 시간에서는 EPT찬양단 축가, 부회장 한연미 목사 권면, 사공석 장로(부산영도성결교회)의 격려사, 김영동 성도(한국농아인협회부산시협회장) 축사, 이우복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참석자들은 부산에바다농아교회가 농아지방회 장자 교회로서 모든 일에 본이 되고, 지방회와 소속 교회들을 위해 앞장서며 앞으로 더 큰 부흥과 발전이 있기를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