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지방회(회장 박영순 목사)는 지난 5월 26일 체육부 주관(부장 김문철 목사, 총무 이원길 목사)으로 강원도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에서 ‘목회자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체육부 주관으로 진행하는 목회자 등반대회는 목회자 부부가 참여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봄에 진행하고 있다. 

올해 회원들은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 주상절리길(순담매표소~드르니매표소, 3.6km/1시간 30분 소요)을 걸으며 하나님이 만드신 대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일반인에게 개방된 지 4년밖에 되지 않는 이곳에서 참석자들은 “모든 시설이 깨끗하고 안전하며, 한탄강 물줄기와 폭포, 숲속 길을 걷는 시간이 쉼과 평안의 힐링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행사를 위해 체육부는 진행비 전액을 지원해 점심(기와집)과 주상절리길 걷기, 그리고 카페(바잘트38.1) 친교까지 책임졌다. 이에 회원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며 서로 간 위로와 격려를 나눴다. 체육부장 김문철 목사는 “행사에 참여한 회원에게 깊은 감사와 섬길 수 있는 기회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건강하게 목회현장에서 승리하기를 소망했다. 

그리고 옥수교회 원로 최기순 목사의 마무리 기도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