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회(회장 유진우 목사) 주관으로 순복음가덕교회(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담임교역자 오서진 전도사 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5월 3일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지방회 산하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해 가덕 지역 복음화와 교회 공동체의 부흥을 향한 기대감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가 충만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1부 예배는 총무 이유성 목사 사회로 부회장 김원배 목사 대표기도, 서기 강찬환 목사 성경봉독, 회장 유진우 목사 설교가 있었다.

‘임명 받았습니다’(딤후 1:9~11)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유진우 목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실수가 없으며, 복음을 위한 거룩한 소명을 받은 자로서의 확신과 헌신이 필요하다”면서 “오서진 전도사는 소천하신 남편되신 송재희 목사님을 대신해 담임교역자로 취임하게 됐다. 이것은 사람의 손이 아닌 하나님의 손에 의해 임명되었으니, 담대히 복음의 증인으로 사명을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재무/회계 박희상 목사 헌금기도, 순복음총회청주목회연구원 동기 특송이 있었다.

2부 취임예식은 유진우 목사 집례로 담임교역자 소개, 취임 서약 및 공포가 있었다.

3부 권면과 축하에서는 순복음총회청주목회연구원장 김철용 목사가 축사를, 증경회장 김수동 목사가 권면을 했다. 오서진 전도사는 답사를 통해 “이 모든 자리가 하나님의 은혜다. 순복음가덕교회를 주님의 뜻에 맞게 건강하게 세워가는 목회자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증경회장 정철주 목사의 축도로 예배와 예식이 막을 내리고, 참석자들은 교회에서 준비한 식사를 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