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회(회장 유진우 목사)는 지난 4월 24일 예안순복음교회(하지혜 목사/구 순복음벧엘사랑교회/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이전 감사예배 및 5월 정기월례회를 개최했다.

충북 영동에서 청주시 내수읍으로 이전한 예안순복음교회 이전 감사 예배를 주관한 충북지방회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에 감사드리며 담임 하지혜 목사의 사역을 축복했다.

1부 이전 감사예배는 총무 이유성 목사 사회로 경건하게 시작됐다. 부회장 김원배 목사 대표기도, 서기 강찬환 목사 성경봉독, 회장 유진우 목사 설교가 있었다.

‘사명을 다할 때까지’(행 20:22~24)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유진우 목사는 “우리의 인생은 주님의 부르심 앞에 응답하는 사명의 여정이다. 사도 바울처럼 생명을 아끼지 않고 복음의 사명을 완주하기 위해 오늘도 우리가 부르심 앞에 서야 한다”고 선포했다. 유 목사는 교회 이전이라는 새로운 출발 앞에 선 예안순복음교회와 하지혜 목사에게 큰 격려를 보냈다.

재무/회계 박희상 목사 헌금기도, 충청지역총연합회 부회장 정철주 목사 축사 후 담임 하지혜 목사는 “교회 이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 지역을 품는 교회로 쓰임 받기를 원한다”고 인사했다. 증경회장 김홍윤 목사 축도로 1부 예배가 끝났다.

2부 월례회는 회장 유진우 목사 사회로 서기 강찬환 목사 회원 점명, 총무 이유성 목사와 재무/회계 박희상 목사 보고가 있었다. 안건사항에서는 회원 교회 간의 협력 및 향후 사역 계획을 중심으로 논의가 있었으며, 증경회장 이석조 목사 마무리 기도로 회무처리를 마쳤다.

회의 후에는 예안순복음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기념품 증정 및 오찬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은 친밀한 교제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지역 교회와 지방회가 하나 되어 사명을 다할 때까지 동역하며 나아가겠다”는 믿음의 고백을 하며 예안순복음교회가 지역과 세대를 품는 순복음의 영적 거점으로 든든히 세워지기를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