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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은 그리스도입니다” (롬 8:24~25) > 목회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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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은 그리스도입니다” (롬 8:24~25) > 목회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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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은 그리스도입니다” (롬 8:24~25)

김화수 목사(서울강서지방회장, 반석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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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4-02-27 13:30

본문

김화수목사.jpg

사전적 의미로 소망의 뜻은 자신이 간절히 바라는 일이 일어나는 것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미래에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긍정적인 오늘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독교의 소망은 확신에 찬 기대라고 생각됩니다. 믿음 소망 사랑은 기독교인들이 꼭 가져야 하는 기독교인의 3대 기본 덕목이기 때문입니다. 


1. 소망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창세기 3장 이후 모든 인간은 죄 아래 처하게 되었고, 그 결과 사망과 저주를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율법이건 도덕이건, 무엇을 동원해도 죄와 죽음에서 인간 죄를 풀어낼 길은 없었습니다. 이 상태에서 모든 것이 끝난다면 결론은 저주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여기서 끝내지 않으셨습니다. 모든 저주를 뒤집고 새 소망을 주실 한 분을 구약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구원의 소망을 약속하셨고 그 약속대로 이 땅에 보내시고 오셨습니다. 그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말라기 선지자의 외침입니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말 4:2).

 

그 분의 오심을 예고하며 새 소망의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공의로운 해’라고 표현했습니다. 의의 기준이 되시며, 또 의를 성취하실 분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그리스도는 십자가를 통해 의를 이루셨고, 부활을 통해 생명의 능력 영생을 나타내셨습니다.

 

에베소서 2장 12절에 보면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이런 우리에게 예수님은 오셔서 병든 자들의 병을 고치시고 눌린 자들을 위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소망을 소원하는 것’ 즉 ‘무엇인가(표적) 일어나기를 바라는 것’으로 이해하곤 합니다. 

 

그러나 로마서 8장 24~25절에서 말하는 소망은 ‘확신에 찬 기대’를 뜻하는 것입니다. ‘소망’이란 불확실하고 알 수 없는 것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인 믿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부활 예수를 믿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후사(자녀)가 되어 의인이 되었으며 성령의 인도를 받고 사는 우리가 된 것입니다.

 

“성령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풍성히 부어 주사 우리로 저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후사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딛 3:6~7). 

 

2. 소망은 의인의 무엇일까?


부활의 능력이 우리 가슴에 채워졌으면 부활의 주님을 만나면 어떤 능력이 일어날까요?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롬 5:5). 소망은 의인의 삶에 있어 기초적인 요소입니다. 소망 없는 믿음은 그 의미를 잃게 됩니다. 믿음 없이는 소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그 분 안에서 소망을 갖는 사람들은 성령의 도움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망하거나 수치를 당하거나 하여도 실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 소망 사랑이 있는 의로운 자는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도우심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가 있으며, 두려움과 근심으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것입니다. 부활 예수를 믿는 우리에게는 세상 지혜가 아닌 아담이 범죄하기 전의 하나님의 지혜를 공급받아 하나님의 말씀이 잘 이해되고 하나님 뜻을 알아가게 되어 아버지와 교제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소망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창 2:19). 

 

우리는 주 안에서 소망을 쫓아 성경을 하나님 아버지 말씀으로 믿고 소망의 복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소망이 있으십니다. 하나님 아버지도 우리를 아버지의 뜻을 따라 우리의 찬송 받기를 소망하고 계십니다.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엡 1:14).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소망이 되었고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를 소망하는 것입니다.

 

3. 새 소망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신약성경에서 말하는 소망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경 말씀의 약속들이 이루어지는 것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새 소망의 뿌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한 구원에 대한 믿음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새 소망은 약속된 성령님의 임재를 통해 세상 속에서 이루어지며,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한 미래의 소망으로 그 정점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때 우리를 향하여 새 소망을 주셨습니다.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14:3)고 우리에게 소망을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약속을 소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벧후 3:13). 

 

베드로도 그 약속을 말했습니다.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딛 2:13). 소망을 품고 살기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천국으로의 입성을 기대하며 현재의 절망을 이길 수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인으로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 소망을 통해 힘을 얻고, 미래에 더 나은 삶을 기대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데 힘이 되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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