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총연합회(지역총연합회장 김해동 목사) 임원진은 지난 6월 17일 경북북부 제1교도소를 방문해 예배를 인도했다.

총무 배종빈 목사(교정사역목사) 사회로 시작한 이날 예배는 회계 이재권 목사 대표기도, 재소자로 구성된 성가대 찬양, 김용운 목사 특별 색소폰연주, 지역총연합회장 김해동 목사 설교가 있었다.

마태복음 18장 21~22절을 통해 ‘용서’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한 김해동 목사는 “여기 모인 여러분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받아들이고, 마음에 미워하는 자를 멀리 떠나보내고, 앞으로 용서하는 자로 살 것”을 권면했다. 임원진은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참석한 재소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증경총회장 김영식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가 끝난 뒤 임원진은 빵과 간식 등 재소자를 위한 간식을 준비해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