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교역자회(이하 여교역자회) 제32회 정기총회가 지난 6월 9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렸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축하영상를 통해 “기도와 열정으로 지역 복음화에 앞장서고 계신 전국여교역자회 모든 목회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 오늘 우리 사회는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결쳐 큰 혼란과 위기 속에 놓여 있다. 이때야말로 우리 모두가 합심하여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 나라와 민족 그리고 한국교회를 위해 힘써야 한다. 하나님께서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한 여러분의 기도와 헌신을 통하여 한국교회에 새로운 부흥을 허락하시고 이 민족 가운데 놀라운 회복의 역사를 베풀어 주실 줄로 믿는다”고 강조하며 여교역자회 임원진과 회원들을 격려했다.  

1부 예배는 회장 송만순 목사 사회로 수석부회장 조금자 목사 대표기도, 부회장 김진선 목사 성경봉독, 부총회장 엄진용 목사 설교가 있었다. 마태복음 11장 28절을 본문으로 설교한 엄진용 목사는 현재 아버지 교회에서 사역하며 느낀 농어촌 교회의 현실을 나누면서 “목회자들이 행복해야 한다. 오늘 본문 말씀처럼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고 성령님의 위로하심에 힘입어 사역에 임하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단 총무 강인선 목사는 축사에서 “교단 기관인 여교역자회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드린다.  교단 인정 기관 대표는 자동 대의원이 된다. 여교역자회도 교단 인정하는 기관"이라고  격려했다.

이어서 엄진용 목사가 신임회장 조금자 목사에게 임명장 수여하고, 증경회장 곽은혜 목사·박재숙 목사·신동숙 목사·김남순 목사·강낙영 목사가 제목기도를 인도했다. 

회계 이정분 목사 헌금기도, 전예성 목사 외 일동 헌금송, 공로패 및 취임패 증정, 총무 김순자 목사 광고,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