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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성 대표회장(한국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 인물/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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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성 대표회장(한국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 인물/인터뷰




인터뷰 | 양기성 대표회장(한국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초대교회 신앙을 회복하고 세계를 복음화하는 한 알의 밀알이 되도록 섬기며 봉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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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3-04-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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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1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될 제5차 세계웨슬리언국제대회를 앞두고 지난 3월 한국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이하 웨협)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양기성 목사를 만났다. 웨협 창립발기인으로 20년째 웨슬리의 성령운동 성결운동에 앞장서온 양기성 목사는 대표회장에 취임 후 큰 대회를 앞두고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에 양기성 대표회장이 올해 계획하고 있는 웨협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한국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이하 웨협)에 대해 소개를 부탁드린다.


 웨협의 태동은 2003년 7월14일~17일, LA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웨슬리탄생300주년기념 세계웨슬리언국제대회에 조종남 박사 외에 수십명이 참석하고 제가 준비위원장 겸 행정학강의 새벽집회 등 참석하면서 시작됐다. 2006년 6월 4일 서울 용두동감리교회에서 한국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가 창립됐다. 회원자격으로는 웨슬리를 사랑하는 기감 기성 예성 나성 구세군 기하성 교단의 지도자로서 총회장 감독 이사장 신학대학교수 목회성과가 검증된 지역목회자로 추천 받은 자로 조직 구성된 한국 웨슬리언 6개교단의 지도자들이다. 


▷ 5월에 개최될 제5차 세계웨슬리언국제대회는 어떻게 진행되는지요.


‘성령과 함께 지구촌 이웃과 함께’(사도행전 2장)을 주제로 5월 17일~18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성령대성회, 컨퍼런스, 워크숍, 찰스웨슬리음악회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날(17일 수) 1부는 개회 및 성령대망회로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이영훈 목사가 인도하며 2부는 예루살렘성전에서 미국의 Ted Campbell 박사(달라스 SMU 석좌교수)와 한국의 김진두 박사(감신대 전 총장)가 주제 강의를 한다. 3부 총장컨퍼런스에는 대회장인 제가 기조강연(위기를 기회로 바꾼 창조적 리더십 웨슬리)을, 이후정 총장(감신대)이 ‘지구촌 위기시대의 위대한 웨슬리적 비전’을, 황덕형 총장(서울신대)이 ‘성서적 종말론의 역동성과 웨슬리의 성결이해’를, 김상식 총장(성결대)이 ‘N데믹 시대의 부흥’을, 김경수 총장(나사렛대)이 ‘생태학적 위기에 대한 웨슬리의 대응’을, 강종권 총장(구세군대)이 ‘엔데믹 인간 하나님’을 주제로 각각 강의를 인도한다.

 

둘째날(18일 목)에는 캠벨 박사의 주제강의와 제1회 찰스웨슬리음악회가 열린다. 오후에는 ‘웨슬리의 신유사역의 역사적 배경/박창훈 박사’, ‘웨슬리의 성령론/김영택 박사’, ‘웨슬리신학의 정체성/허천회 박사’, ‘웨슬리의 행복론’/김민석 박사 등의 강의가 있다. 저녁인 6부 행사로는 폐회 및 성령대망회로 신길교회 이기용 목사가 초청됐다. 또 감신대 합창단(30명)과 서울신대 종교음악과 합창단(30명) 특별찬양이 있다. 


▷한국교회 발전을 위한 웨협의 역할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예수님은 당신의 피 값으로 이 땅에 교회의 기초 반석이 되셨고 교회를 계획하시고 설계하셨다. 오늘과 같은 교회의 시작은 마가의 다락방에 임한 성령의 역사로부터 시작된 초대교회다. 초대교회의 정신은 한마디로 ‘성령과 함께 이웃과 함께’였다. 


그런데 교회가 변질되고 타락하면서 사람과 함께 하겠다는 진보주의는 하나님과 함께 하지 못했고, 하나님과 함께 한다는 보수주의는 사회적인 이웃과 함께 하기를 싫어했다. 16세기 독일의 마틴 루터의 종교 개혁이 일어나면서 프랑스의 존 칼빈, 영국의 존 웨슬리를 통해서 성령신학이 성립됐고, 개신교 3대 스승이 초대교회의 원형을 되찾게 했다. 


고대 그리스의 역사학자 헤로도투스는 ‘인류역사에서 경탄할 일이 생긴 것을 잊지 않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다음세대에게 알게 하기 위해서 책을 쓰며 역사를 쓰는 것’이라고 했다. 2000년전 마가의 다락방에서 일어났던 경탄할 일 불같은 성령 바람 같은 성령의 역사를 펜데믹으로 무너진 예배와 기도, 전도를 다시 회복시키며 기억하고 기념하며 기록하고 알리며 전해야 한다. 웨슬리는 88세로 소천하기 5일전까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같은 웨슬리 정신을 한국교회와 세계에 전하기 위해서 한국교회가 하나로 연합하고, 세계를 복음화 하는 사명에 웨협이 앞장서야 한다.


▷지난 3월, 웨협 신임 대표회장으로 취임하셨는데, 계획하는 일이 있으신지요?


저는 1970년 5월 24일 새벽 2시 유성성결교회에서 당시 고등학생 신분으로 하나님이 살아계신가 확인하려고 철야기도 하던 중 1738년 5월 24일 저녁에 올더스케잇에서 웨슬리가 체험했던 뜨거운 성령의 체험을 했다. 이후 존 웨슬리를 영적 롤모델로 삼고 49년째 달려왔다. 그동안 한국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를 조직해, 20년째 웨슬리의 성령운동 성결운동을 펼쳐왔고, 남은 여생도 한결같이 ‘한책의 사람’ ‘성령의 사람’으로 웨슬리언 6개교단을 하나로 묶고 더 나아가 장로교 침례교 루터교까지 함께 하는 소망을 갖고 있다.


초대교회 신앙을 회복하고 종교개혁자들의 신앙을 되살려 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세계를 복음화하는 한알의 밀알이 되도록 낮은 자세로 섬기며 봉사하고 싶다. 

정치, 경제, 기후 등 어느 하나 녹록치 않은 요즘보다 더 힘들었던 초대교회처럼, 루터 칼빈 존 웨슬리 시대처럼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놀라운 역사가 제5차 세계웨슬리언국제대회에서 일어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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