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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한국교회, 부활생명으로 갈등·분열 극복하자” > 교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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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한국교회, 부활생명으로 갈등·분열 극복하자”

2024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명성교회서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4-04-09 10:24

본문

부활절예배1.jpg

 

71개 교단과 17개 연합회 함께해

윤석열 대통령 “나라와 국민 위해 한국교회가 앞장서 달라”


2024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대회장 장종현 목사)는 지난 3월 31일 명성교회에서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을 주제로 71개 개신교단과 전국 17개 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가 함께 한 ‘2024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대회장 장종현 목사는 “모두가 어렵다고 말할 때도 교회는 언제나 희망이었다. 한국교회는 나라와 민족이 어려울 때마다 믿음의 기도로 극복했다”며 “십자가와 부활 신앙으로 하나되어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고 한국교회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눈물로 기도해야 한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격려사를 전한 직전 대회장 이영훈 목사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있다. 부활은 인류의 모든 죄를 대속하시고 마귀의 권세를 멸하신 승리의 역사이자, 절대 절망을 절대 희망으로 바꾸는 놀라운 축복의 사건”이라면서 “세상이 말하는 희망은 상황과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한국교회의 고유한 부활절 전통을 되새기며, 분열과 갈등으로 신음하고 있는 우리 사회와 교계에 부활의 생명과 희망이 전해져 화해와 일치, 국민 대통합의 역사를 이루어 나가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희망의 나라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한국교회 성도들이 기도와 헌신으로 함께해 달라. 지난 140년 동안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눈물의 기도와 헌신으로 새롭게 일어설 용기를 주었던 것처럼, 나라의 안전과 국민의 행복을 이뤄가는 길에 한국교회가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1부 예배는 상임대회장 오정호 목사 인도로 상임대회장 임석웅 목사 기도, 상임대회장 임병무 목사 성경봉독, 상임대회장 이철 감독 설교가 있었다. 이철 감독은 ‘네가 믿느냐’(요 11:25~26)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부활과 영원한 생명은 하나이고 부활이 있어야 영원한 생명을 설명할 수 있고 영원한 생명이 있어야 부활을 설명할 수 있다”며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성육신과 성부 성자 성령이 하나라는 삼위일체는 끝이 없는 사랑으로 인간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이라고 부활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에 이 감독은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세우지 못했기 때문에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희망이 되지 못했다. 하나님께서 귀한 존재로 세우신 한국교회가 믿음으로 다시 일어서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부활 생명을 일으키자”고 강조했다. 

 

설교 후 상임대회장 김홍석 목사 집례로 성찬예식이 진행되고, 상임대회장 변세권 목사 봉헌기도, 예배와 생명, 희망을 주제로 공동대회장 우상용 목사, 이종남 목사, 최종술 목사가 특별기도를 했다. 예장통합 증경총회장이자 명성교회 원로 김삼환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환영과 결단 시간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직전 대회장 이영훈 목사가 격려사를 하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윤창섭 회장과 국회의장 김진표 의원이 축사했다. 

 

상임대회장 조일구 목사와 공동대회장 류춘배 목사가 2024년 한국교회 부활절 선언문을 낭독했다. 

 

부활절연합예배 헌금은 서울·경기 지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기 체류 이주 아동 333명의 학용품과 교복 구입을 위해 전액 사용한다. 한편, 명성교회도 이날 부활절 예배를 통해 미등록 장기체류 이주 아동의 교육비 지원사업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억원을 헌금했다. 


부활절 대표총회장.jpg

직전 대회장 이영훈 목사 격려사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있습니다. 부활은 인류의 모든 죄를 대속하시고 마귀의 권세를 멸하신 승리의 역사이자, 절대 절망을 절대 희망으로 바꾸는 놀라운 축복의 사건입니다. 

 

2024년 부활절 연합예배의 주제는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입니다. 우리 민족은 이미 부활의 능력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으로 인해 절대 절망에 빠져 있던 우리나라가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나 세계적인 경제 대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기독교 복음이 민족의 정신적 기둥이 되어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처럼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는 희망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이 말하는 희망은 상황과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한국교회의 고유한 부활절 전통을 되새기며, 분열과 갈등으로 신음하고 있는 우리 사회와 교계에 부활의 생명과 희망이 전해져 화해와 일치, 국민 대통합의 역사를 이루어 나가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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