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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6.25상기 기독장병 구국성회

오산리기도원서 열려 … 주최측 이영훈 목사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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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5-07-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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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장병 전경.jpg

2025 제34회 6.25상기 기독장병 구국성회가 지난 6월 18~20일, ‘성령 말씀 들으라’를 주제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대성전에서 열렸다. 이번 성회에는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많은 인사들과 세계군선교협력위원회에 소속된 외국 목회자들도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한국군종목사단과 한국기독군인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성회에는 육·해·공군 기독장병과 군종 목사들이 참여해 6.25 전쟁과 같은 비극이 다시 이 땅에 일어나지 않게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간구했다.

 

개회예배 강사로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김학중 목사(꿈의교회), 김운성 목사(영락교회),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김상인 목사(움직이는교회),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등이 강사로 나서 은혜의 말씀을 선포했다. 

 

드러머 리노, 가수 송지은, K-spirit의 양동근, 우미쉘밴드, 아이자야식스티원 등 다양한 게스트들이 초청돼 복음 축제의 현장을 더욱 뜨겁게 했다. 또한 성회장 주변에는 장병들이 사회에 진출해서도 신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국교회와 선교단체가 참여한 결연축제도 펼쳐졌다.

 

구국장병 설교.jpg

지난 6월 18일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개회예배에서 ‘꿈과 믿음’(히 11:1~2)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세계 역사는 5% 미만의 창조적 소수에 의해 진행됐다. 바로 여러분이 세계를 이끌어갈 지도자”라고 말한 이영훈 목사는 “믿음으로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면 하나님이 인도하신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 기도의 사람, 말씀의 사람과 함께 하신다”며 “말씀을 통해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면 삶이 변하고 꿈과 환상이 이뤄지고 위대한 역사가 일어난다”고 강조였다.

 

참석한 군인들은 주 안에 거룩한 꿈을 꿀 것을 다짐하며 말씀을 붙잡고 뜨겁게 기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권사찬양대 특송 후 주최측에서는 기독장병들의 영성회복을 위해 꾸준히 후원한 이영훈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설교에 앞서 6.25 상기 구국성회 기념식과 개회식이 열렸다. 한국군종목사단장 정비호 목사(육군대령), 한국기독군인연합회 부회장 강정호 집사(해군중장)가 개회사와 환영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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