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개최
전세계 67개국 파송선교사 참석, 선교사 수련회·자녀 캠프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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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5-07-14 09:48본문
오대양 육대주에서 주의 복음을 전파하고 있는 순복음의 선교사들이 지난 6월 2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제51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막이 올랐다. 그리고 6월 25~27일 강원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선교사 수련회와 자녀 캠프를, 6월 27일에는 다음 세대와 선교사가 함께 하는 금요성령대망회로 폐막했다.
‘오직 말씀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성령으로’를 주제로 열린 첫날 대회에는 전세계 67개국에 파송된 673명 선교사 중 선교사와 가족 6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의 마지막 분부’(막 16:15~18)에 대해 말씀을 선포했다.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성도에게 주어진 사명이며 교회의 존재 목적이다. 복음을 전하는 자나 이들을 후원하는 자 모두 선교사”라고 말한 이영훈 목사는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며 회복의 복음을 선포했던 예수님의 사역을 본받아 오늘날 교회도 동일한 권능과 표적을 나타내도록 힘써 복음을 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김용만 순복음CIS총회장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전쟁, 그 속에서 구제와 복음 사역에 힘쓰고 있는 하나님 일꾼들의 헌신을 보고했다. 교단 증경총회장 이태근 목사, 교단 총회장 정동균 목사, 교단 총무 강인선 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수선교사, 공헌상, 감사패를 시상하고 일본 삿포로신학교에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선교사 수련회에서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외부강사와 교단 임원들이 강사로 초청됐다. 마지막으로 ‘다음 세대와 선교사가 함께 하는 금요성령대망회’에서는 세계 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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