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차 간담회 및 행정세미나 개최
이영훈 대표회장 “순복음의 출발점은 성령충만”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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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5-07-28 10:15본문
본교단 제74차 간담회 및 행정세미나가 지난 7월 22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예배, 2부 세미나, 3부 지역총연합회 실행위원회 및 지방회 행정세미나로 진행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막이 오른 1부 개회예배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역자 찬양팀 찬양인도, 교단 총무 강인선 목사 사회로 부총회장 엄진용 목사 대표기도, 부총회장 안병광 장로 성경봉독 후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오순절운동의 신학적 뿌리’(고전 2:2)를 주제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순복음은 첫째도 성령충만, 둘째도 성령충만, 마지막도 성령충만이다. 순복음의 출발점이 성령충만이다. 또한 십자가에서 완성된 사역이다(요 19:30). 예수님의 완성된 사역으로 우리의 신학을 펼쳐 나가야 한다. 역사적으로 보면 순복음운동의 뿌리는 감리교운동부터 시작해 성결운동, 오순절운동, 그리고 한국 오순절 순복음운동의 역사가 시작된 메리 럼시 선교사 방한, 조선 오순절 교단 탄생, 하나님의성회 교단 탄생까지 볼 수 있다”고 설교했다. 이에 이영훈 목사는 “중요한 것은 순복음의 성령운동이 세계 교회의 역사 가운데 가장 정통한 맥을 이어받았다는 것이다. 감리교운동에서 일어난 성령운동이 성결운동으로, 또 오순절운동으로 이어졌다. 지금 전 세계는 오순절운동 시대다. 한국의 오순절 교단이 2033년까지 2만 교회, 300만 성도가 되어 하나님 앞에 크게 쓰임 받게 될 줄 믿는다. 여러분이 그 귀한 성령운동의 선두주자로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총회장 정동균 목사는 인사말씀에서 참석한 각 지역총연합회장과 임원진, 지방회장들과 총무들을 소개하고 교단 발전에 헌신하는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부총회장 엄진용 목사는 임원회 및 상임운영위원회에서 결의한 기하성 입장문에 대해 설명하고,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정책위원장 박광수 목사를 비롯한 제74차 위원장 및 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기 엄태욱 목사 광고, 재단법인이사장 박광수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는 사)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가 ‘중독’을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중독의 의미는 원래 노예를 삼는다는 뜻이다. 주권을 완전히 상실하고 노예가 된 상태다. 노력이나 시간, 어떤 관계성도 없이 쉽게 도파민을 방출시키는 자극들이 중독이다. 대표적으로 디지털 게임, 온라인 도박, 쇼츠, 음란물인데, 도파민을 과량 방출하면 반동 우울이 오게 된다”면서 “이에 비해 우리가 찬양을 많이 해도 중독이 되지 않는다. 간절한 기대와 소망이 미치는 것들은 중독이라고 안한다. 필수적인 것, 그리고 금단 증상이 없으면 충분히 즐겨도 중독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강조한 김지연 약사는 “마약 중독은 뇌 구조를 변형시킨다. 대마를 합법화한 네덜란드와 독일, 멕시코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면서 “OECD 국가 중 우리나라만 유일하게 매춘, 사촌결혼, 동성결혼, 음란물, 대마초 등이 다 금지다. 하나님이 죄라고 하는 모든 것들을 금지한 것인데, 지금까지 잘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에 김지연 약사는 “개인적으로 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세상에서 인본주의적 버킷리스트가 증가하다 보면 중독이 일어난다. 이 모든 것을 끊어낼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천국에 대한 확신”이라면서 “차세대에게 궁극적인 중독 예방 교육은 민관이 연합하고, 교회가 적극 나설 때 가능하다. 기독교는 중독과 늘 싸웠다고 생각한다. 진리는 우리를 노예 삼지 않고 자유케 하려고 오셨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천국 소망을 심어주고 교회에서 마약을 철저히 차단하고, 마약 문제를 여론화한다면 거룩한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에 앞장설 수 있다”고 전했다.
3부는 지역총연합회 실행위원회가 진행됐다. 같은 시간 예루살렘성전에서는 지방회 총무 행정세미나가 열렸다. 총무 강인선 목사, 서기 엄태욱 목사, 재무 정홍은 목사, 총회본부 팀장 김만규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강인선 목사는 “오늘 세미나에서는 일부 주요 내용을 발췌했다. 자세한 내용은 책자화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강인선 목사는 주요 목회예식에 대한 용어정리 및 진행 절차에 대해, 서기 엄태욱 목사는 정기총회 대의원 관련 설명을, 재무 정홍은 목사는 총회 상회비 등을 설명했다. 김만규 목사는 총회 행정서식 관련해서 강의하고, 모든 순서가 끝난 뒤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제74차 위원장 및 국장 명단
[위원장]
△정책위원장 박광수 목사 △헌법위원장 신덕수 목사 △고시위원장 양재철 목사 △선거관리위원장 서동근 목사 △세계선교위원장 이수형 목사 △예산위원장 김영식 목사 △징계위원장·조정위원장 정동균 목사 △조사위원장 강인선 목사 △대외협력위원장 엄진용 목사 △기획위원장 양승호 목사 △행사위원장 손문수 목사 △미래목회준비위원장 이장균 목사 △다음세대위원장 임운택 목사 △신학위원장 한별 목사 △홍보위원장 김윤수 목사 △출판위원장 김호성 목사 △법률자문위원장 이동훈 목사 △영성 및 부흥위원장 박형준 목사 △국제위원장 하용달 목사 △교육위원장 진유신 목사 △차별금지 및 동성애대책위원장 김명현 목사 △기도원위원장 방재길 목사 △나눔과희망위원장 안병광 장로 △국제협력위원장 권일두 목사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남기홍 목사 △농어촌선교위원장 진덕민 목사 △북한선교위원장 양병초 목사 △장애인선교위원장 전계두 목사 △농아인선교위원장 정완훈 목사 △체육친교위원장 양요한 목사 △사회복지위원장 송만순 목사 △환경보전위원장 김윤철 목사 △재난대책위원장 임영이 목사 △대표회장선교후원위원장 김종복 장로
[국장]
△교육국장 황선욱 목사 △전도국장 강신호 목사 △출판국장 정재명 목사 △미자립교회후원국장 남기곤 목사 △다음세대국장 주정빈 목사 △선교국장 조승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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