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이태근 목사는 지난 3월 27일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시드니순복음교회(김범석 목사) 창립 40주년 기념 예배에 참석해 말씀을 전했다.

김범석 목사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이태근 목사는 레위기 6장 8~13절을 본문으로 ‘불을 붙이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초대 담임목사인 정우성 목사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일군 시드니순복음교회가 제2대 담임목사인 김범석 목사를 통해 더욱 부흥하고 발전하고 있다”고 격려한 이태근 목사는 “창립 40주년을 축하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또한 “성령께서 역사할 때 부흥하고 활력을 가지게 되는데 성도 한명 한명이 성령의 불을 붙여 뜨거운 교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축복의 말씀을 선포했다. 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뜨거운 성령을 사모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날인 26일에는 ‘오세아니아총회 선교사와 시드니 교역자 세미나’에 참석했다. 한인교회 교역자와 순복음교회 교역자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이태근 목사는 “교회는 목회자가 기도한 만큼 부흥하고 헌신한 만큼 축복을 받는다”며 “더욱 기도와 헌신적인 사역을 해 나가자”고 축사를 전했다.

그리고 ‘고 정우성 목사 5주기 추모 예배’에 참석해 말씀을 전하고, 현지 교회 목회자들과 미팅을 갖고 목회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