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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야”

제66차 총회 제2차 목회자컨퍼런스 성황 … 나눔사역 도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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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기자 작성일17-09-0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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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단 제66차 제2회 목회자 컨퍼런스가 지난 7월 27일 포도나무동산교회(정왕훈 목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교회 지역사회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밥퍼사역과 지역아동센터사역의 생생한 현장을 듣는 감동적인 시간이 되었다.


정왕훈 목사는 사역에 앞서 목사로서의 정체성을 고민했다. ‘나는 왜 목회를 하려고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목회의 답을 찾았다.


예수가 말구유에 왔다면,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역을 하면 된다는 분명한 목회색깔을 정했다. 그리고 독거노인 집 고쳐 주기, 시장에서 노점상인들에게 생수 나눠 주었다. 어느 날 어르신들 중 밥을 굶는 분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수중에 있던 80만원으로 양평역에서 밥퍼 사역을 시작했다.


정 목사는 “그동안 결코 쉽지 않았다. 때로 회의가 들고, 때로는 그만 둘까 했다. 그러나 바보같이 일했다”면서 “10년이 지나자 사역이 늘고,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교회적으로도 부흥했다. 하나님이 일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목사는 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도중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사역 초기에 혼란기를 겪은 이야기도 했다. 목회를 이해하지 못한 분들이 교회를 떠나고, 소수만 남았다. 그때 심정적으로 낙심이 되었다. 하지만 남은 그들을 통해 하나님은 계속 일하셨다.


정 목사는“지금 사역은 철저히 분리되어 있다. 교회에 종속되어 있지 않고, 실무책임자들이 맡아서 일한다”면서 “단지 교회 부흥을 위한 목적으로 섬김사역을 해서는 안 된다. 진정으로 섬기다 보면, 하나님이 채워주신다”고 말했다.
현재 포도나무동산교회는 양평역과 용문역에서 매주 토요일 밥퍼 사역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3곳, 문화센터, 청소년축제 등 다양한 사역들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구체적인 사역과 관련해서는 실무를 맡은 책임자들이 나서 현장을 중심으로 증언해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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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밭에아이들 김용필 센터장은 초기부터 현재까지 사역이 확장되는 과정을 소개했다.
처음부터 재원도 관련 업무 전문가도 없었다. 하지만 분명한 비전을 향해 열정적으로 일하자 하나씩 사역들이 만들어지고, 정착해 나갔다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우리가 지난 10년 동안 이 많은 사역들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정왕훈 목사님의 몸소 실천하는 리더십과 한 분도 그만두지 않은 교사들의 헌신이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사단법인 정제희 사무장은 개척 초기 좌절을 딛고 세상으로 사역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일하신 하나님을 경험한 것을 생생하게 간증했다.


정 사무장은 “어릴 때부터 교회에서 자랐지만 30명을 넘지 못했다. 일은 열심히 하는데 번번이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안되는 구나 좌절했다”며 “하지만 남은 자들이 끝까지 버티자 어느 날 부터인가 하나님이 성령을 부어 주셨다. 사역에 대한 지식이 없었는데도 성령이 지혜를 주어 관공서와 함께 일하는 법을 알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세미나 후에는 양평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실질적으로 운영되는 모습을 보며 강렬한 도전을 받았다.
한편, 컨퍼런스에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는 총무 송시웅 목사의 사회로 총회장 정동균 목사가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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