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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힌두교 극단주의자들 기독교인공격, 교회·성도들 큰 피해

현지 사역자 P 선교사, 기독교 소수민족 쿠키족 위한 중보기도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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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3-06-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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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마니푸르주에서 기독교 소수민족에 대한 힌두교 극단주의자들의 무차별 공격이 한달 이상 지속되면서 사망자와 부상자가 증가하고, 교회와 성도들의 가옥이 불타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현지에서 사역하다 이번 사태로 한국에 잠시 나온 P 선교사에 의하면 부족의 대다수가 힌두교를 믿는 소수민족인 메이테이(Meitei)족 내 4개 지하조직원들이 총과 칼로 무장하고, 지난 5월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주도 임팔(Imphal)을 비롯해 마니푸르주 제2도시 추라챈드퍼(Churachandpur)와 인근의 틴캉파이(Thingkangphai) 등에서 기독교 소수민족인 쿠키(Kuki)족 마을을 공격했다.


이 공격으로 최소 80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순교하고, 121개 교회와 1,800여 채 가옥이 전소되거나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또 최소 9천 명이 넘는 이재민이 피난을 떠났다.

 

지난 5월 22일에는, 임팔에서 또다시 힌두교 극단주의자들이 쿠키족 교회와 성도들을 공격했다. 그리고 지난 5월 27일, 오순절 성령강림절(5월 28일)을 하루 앞두고 다시 무장한 힌두교 극단주의자들이 임팔 외곽 지역에 있는 쿠키 기독교인을 공격해 교회와 마을을 파괴하고 불태웠다.

 

사건 직후 인도 내무부 장관 아밋 샤(Amit Shah)는 쿠키 기독교 소수민족을 위로하고, 마니푸르주의 정상 회복을 위해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추라챈드퍼를 방문, 15일간의 평화를 선언했다. 그러나 장관이 방문하고 있는 이틀 동안에도 메이테이족은 쿠키족의 7개 마을을 추가로 공격해 272채의 가옥을 파괴하는 등 마을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현지 교단들이 지난 5월 31일까지 피해 상황을 종합해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까지 마을 115곳이 불타고 확인된 사망자만 80명, 미확인된 사망자는 50명이 넘는다고 했다. 또 람카병원에 입원한 부상자만 211명이며, 다른 지역 부상자들은 아직 파악이 안 되고 있다고 알렸다. 이번 공격으로 불탄 교회는 최소 221개, 파괴된 교회 사무실, 전도센터, 학교가 최소 73개였고, 불에 탄 성도들의 집은 4,000채가 넘었다.

 

또 쿠키족 기독교인 난민 약 30,195명이 총 137개 피난처로 흩어져 대피했다. 람카에는 77개 피난처에 12,838명, 캉폭피에는 47개 피난처에 10,305명, 미조람에는 7개 피난처에 6,693명, 구하와티의 3개 피난처에 183명, 미얀마 국경의 모레에는 2개 피난처에 160명, 델리의 1개 피난처에 16명이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5월 30일 미조람주 현지 침례교단 총회장은 “마니푸르주 주정부는 메이테이 지하조직인 아람바이 텡골이 정부군 무기센터에서 무기와 탄약을 꺼내 반대편에 있는 기독교 소수민족인 쿠키족을 쏘는 것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P 선교사는 이에 대해 “인도 군인들은 쿠키족이 자기 방어를 위해 가지고 있는 사냥용 엽총을 빼앗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고, 거기에다 더해 식량까지 강탈하고 있다”며 한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중보기도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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