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방회(회장 이동윤 목사)는 지난 10월 26일 은혜순복음교회(심상현 목사)에서 정기월례회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후 철저한 거리두기 준수 속에 1부 예배가 시작됐다.

총무 심상현 목사 사회, 최광혜 목사(대소순복음교회) 기도, 유성희 목사(제천순복음교회) 성경봉독, 김경진 목사(제천순복음중앙교회)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계시’(계 1:1~3)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인간에게 크게 4가지 정도의 계시를 나타내 보여주고 계신다”고 설명한 김경진 목사는 “첫째 하나님은 창 2장 15~17절에서 에덴동산에서 사는 법을 계시해주셨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법을 거역하고 영적인 사망으로 에덴에서 쫓겨나 육적인 사망의 조상이 됐다. 둘째 시내산 율법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의 축복된 삶을 계시하셨다. 셋째 초림 예수를 통해 메시아, 그리스도를 계시하시고 그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구원의 확증을 계시하셨다. 넷째 요한의 계시를 통해 장차 오실 심판주를 계시하고, 하나님은 전능자요 만왕의 왕이시고, 심판주요, 인류 역사의 주인임을 계시하셨다”고 전했다.

이에 김 목사는 “이 시대의 주의 종들은 하나님의 계시를 본 자요, 심령에 품은 자로서 마지막 시대에 일곱 교회의 실천을 가르치는 자”라면서 “또한 실천하는 자로서 사명을 다하고 마지막에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칭찬 받기에 합당한 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회장 이동윤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한 자리에 모이지는 못했음에도 그 어느 때보다 지방회 화합과 단합을 위해 자발적으로 회원 상호간 안부를 묻고 중보함으로 선을 이루고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회계 진상욱 목사(매현순복음교회) 헌금기도, 증경회장 김산기 목사(수상순복음교회)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월례회까지 끝난 뒤 은혜순복음교회의 섬김으로 교제와 격려의 시간을 가진 회원들은 각자 사역지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