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지방회 제주도에서 목회자 부부 수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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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5-12-03 14:16본문

서울중부지방회(회장 박영순 목사)는 지난 10월 26~28일,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목회자 부부 수양회를 진행했다.
이번 수양회는 코로나와 지방회 성지순례 일정으로 몇 년간 간소하게 했으나, 올해는 현지 여행사를 선정해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주일 예배 후 김포공항에 모여 저녁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한 회원들은 저녁 식사를 하고 공항 인근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날 제주 서쪽 일정으로 새미 은총의 동산에서 주님의 사역과 십자가 고난과 부활을 묵상하며 걸었다. 이후 산방산 유람선을 타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주상절리 관광과 카멜리아힐에 펼쳐진 억새와 바람을 맞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숙소 세미나실에서 회원 간 친교와 교제를 돈독히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며 둘째 날 일정을 마감했다.

마지막 날은 제주 동쪽에서 스카이워터쇼, 성읍 민속마을 탐방, 제주의 허파(폐)로 불리는 곶자왈 에코랜드 기차를 타고 자연 그대로 보존된 숲길을 누볐다. 마지막으로 동문시장과 ‘한라산 1950’ 수제 초콜릿 전문점 등을 돌아봤다.
임원진은 “이번 여행에 많은 회원이 참석하고 후원해 풍성하고 행복한 여정이 됐다. 특히 제주 단체 여행객(15인 이상)에서 지원하는 지역화폐(탐나는 전)을 사전 신청해 1인 3만원의 지역화폐를 이용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늦은 밤 김포공항에 도착해 증경회장 나경오 목사의 마무리 기도로 모든 여정을 마친 회원들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사역지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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