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회(회장 박성옥 목사) 제71차 4회 정기월례회가 지난 12월 13일 온누리사랑교회(정철한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1부 예배는 회계 허훈 목사 사회, 부회장 김건환 목사 기도 후 총무 이은방 목사가 사도행전 2장 1~4절을 통해 ‘마가 다락방이 주는 교훈’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오순절 목회자들이 말씀에 대한 순종과 위로부터 부어주는 능력을 사모하며 기도할 때 성령 충만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며 “성령의 능력만이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하여 열정을 가지고 주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게 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회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하성 교단과 영남지역총연합회를 위해서, 대구지방회 소속 교회들의 부흥성장과 성지순례를 위해서 합심으로 간절히 기도했다.

회장 박성옥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뒤, 2부 정기월례회는 직전회장 홍성하 목사 개회기도와 임시서기 겸 총무 이은방 목사 회원점명, 회장 박성옥 목사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순서에 따라 전 회의록 낭독 및 총무보고, 회계보고, 각 부서보고(전도부장 김순이 목사 전도보고, 개척부장 김영춘 목사 개척보고, 선교위원장 김충성 목사 성지순례 준비현황 보고)가 있었다.

이날 회장 박성옥 목사가 제72차 1회 정기지방회가 2023년 2월 28일(화) 구미인동순복음교회(박성옥 목사)에서 개최됨을 설명했다. 증경회장 김승한 목사 폐회기도, 회장의 폐회 선언으로 회의가 끝났다.

송년회를 겸한 이날 모임에는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지방회 결속을 다졌다. 

대구지방회는 회원들에게 2023년도 탁상용 달력을 제작해 전달했다. 이밖에 온누리사랑교회에서 회원들의 간식과 점심식사를, 행복한순복음교회 박정규 목사가 핸드크림을, 순복음대구교회 이건호 목사가 후원금으로 회원들을 섬겼다. 전도부에서도 전도 물품을 전하는 등 풍성한 나눔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