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지방회(회장 양병열 목사)는 지난 7월 20일 향기나는교회(이민옥 목사)에서 7월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1부 예배는 김철준 목사(덕풍순복음교회) 사회로, 조순녀 목사(영화순복음교회) 기도, 고학금 목사(순복음풍성한교회) 설교가 있었다.

‘마음에 시온의 대로’(시 84:1~7)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고 목사는 “고라의 자손들이 조상들의 죄악된 모습에도 불구하고 이후에 성전 문지기와 성가대로 봉사하며 주께 힘을 얻고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활짝 열렸던 것처럼,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목회자인 우리들 또한 이러한 복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고 목사는 “하나님의 복은 아무에게도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가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축복이다. 비록 어려운 시기에 목회하는 우리들이지만 눈물의 씨앗을 심고 인내하며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잘 감당하여 모두가 하나님의 큰 복을 받자”고 강조했다.

재무 신형빈 목사 헌금기도, 총무 조성옥 목사 광고, 직전회장 박원서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월례회에서는 증경회장 박용옥 목사 기도, 지난 회기 회무 보고, 교회를 창립한 회원 소개가 있었다. 안건결의사항으로는 8월에 계획 중인 지방회 하계수양회 건에 대해 모든 계획을 임원진에 일임할 것을 결의했다. 증경회장 임성렬 목사 폐회기도로 회의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