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회(회장 이희승 목사)는 지난 7월 16일 송산한정식에서 월례회를 갖고, 교단과 지방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월례회는 월드우리교회(이명숙 목사)의 섬김으로 이루어졌으며, 참석한 회원들은 마음을 모아 개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예배는 총무 황현영 목사의 사회로 서기 박희정 목사의 기도 후 증경회장 손병도 목사가 설교했다. 손 목사는 ‘능력의 하나님’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연약한 육신을 가진 우리들은 한계가 있다. 바울도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었지만 자신의 육체를 의지하지 않았다”면서 “능력의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목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월드우리교회 이명숙 목사가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으며, 손병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월례회에서는 지난 회무를 보고 받고 처리했으며, 동성결혼, 동성애 합법화 반대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