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지방회(회장 방주훈 목사)는 지난 12월 12일 주문진순복음교회에서 송년모임을 가졌다.

2019년을 하나님 은혜 가운데 달려온 회원들은 이날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돌아보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회장 방주훈 목사는 누가복음 2장 25~33절을 본문으로 ‘기다림의 축복’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방주훈 목사는 “시므온은 능동적인 신앙을 가지고 주님을 기다렸다”면서 “의롭고 경건함으로, 성령에 감동되어, 영의 눈이 열려 주의 구원을 보았던 시므온처럼 우리들도 재림하실 예수님을 기다림으로 목회에서 승리하자”고 당부했다.

설교 후 회원들은 통성으로 나라와 민족, 교단, 지방회를 위해 뜨겁게 기도를 드렸다.

증경총회장 오황동 목사는 1년 동안 주의 사역을 위해 애쓴 회원들에게 지방회 결성 2년 동안을 회고하면서 위로와 권면의 말씀을 전하고, 증경회장 백창기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동해안의 싱싱한 회로 식탁 교제를 나눈 회원들은 인근 카페로 이동, 목회와 관련된 화제로 의견을 교환하며 내년엔 더 큰 은혜와 부흥을 기대하며 각자의 목양지로 돌아갔다.

<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