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안온순 목사(일산서지방회장, 순복음언약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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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6-16 13:55본문
율법의 완성은 사랑입니다. 이것이 성경 전체의 핵심이자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신명기 6장 4~5절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2장 37~40절 말씀입니다.“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예수님도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며, 둘째는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으로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3장 34~35절입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새 계명 또한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요한복음 15장 16~17절입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로라”
예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이유도 사랑의 과실을 항상 맺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성경 곳곳에서 우리에게 사랑하며 살 것을 명령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런 하나님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삶을 살지 않는다면, 다시 말해 악한 삶을 산다면 과연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가인이 사랑하지 않는 악한 삶을 살므로 그의 예배가 열납되지 않고 결국 의인 아벨을 죽였던 것처럼, 우리 역시 사랑하는 삶을 살지 않으면 우리의 예배가 열납되지 않을 뿐 아니라 의로운 사람까지도 죽이는 죄를 지으며 살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요한일서에서는 사랑하는 삶을 살지 않는 자가 받게 될 마지막 형벌에 대해 아주 무서운 말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한일서 4장 17~18절입니다.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며,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는다고 말씀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사랑하지 않는 자는 마지막 날에 두려워하게 되며 그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심판 날에 두려워하는 자가 받게 될 형벌은 무엇입니까? 요한계시록 21장 8절 말씀입니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두려워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 곧 둘째 사망에 참예하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즉, 이 땅에서 사랑하는 삶을 살지 않는 자는 마지막 심판 날에 지옥 형벌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삶을 삶으로써 영생의 복을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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