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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자녀

박병식 목사(충청지역총연합회 총무, 한빛순복음교회)

페이지 정보

작성일23-02-24 09:27

본문

박병식 목사.jpg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롬9:8).

로마서 9장을 통하여 하나님의 주권에 대하여 반문이 아닌 순종을 배우고 약속된 자녀임을 확신하는 믿음으로 나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모세의 기도를 기억하십니까? 

출 32:32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모세가 금 신상을 만들어 죄를 범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기도한 내용입니다. 이스라엘의 죄 사함과 구원을 위해 자기 이름을 주님의 생명책에서 지워버려 달라고 기도 한 것입니다. 이런 기도는 같은 동족을 위해서라면 자기 한 몸 정도는 영원한 저주 아래 처해져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저는 목회를 하면서 교회가 바로 설 수 있다면, 교회만 무너지지 않는다면 나는 억울함을 당해도 괜찮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제가 할 수 있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모세도 동족을 사랑한 사랑의 표현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목숨을 내어놓는 사랑일지라도 죄를 범하는 백성들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구원과 다른 사람의 구원을 맞바꾸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주권으로 이루어지는 자녀가 바로 약속의 자녀 입니다. 


1. 약속의 자녀는 믿음의 자녀입니다. 

 

아브라함에게는 첩 하갈을 통해 낳은 자녀 이스마엘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의 언약은 본처 사라를 통해 낳은 이삭에게만 주어졌고, 이후 이삭을 통하여 그 언약을 이어받은 자들만 아브라함의 참된 후손이 될 수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믿음의 조상 된 아브라함에게 있어 그의 후손은 믿음의 아들들에게 국한되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말씀은 육신의 자녀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약속의 자녀로 인정받는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약속의 자녀는 리브가가 임신하였을 때  쌍둥이 중에 야곱이 선택되어지는 것을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보았습니다. 

 

이렇게 선택된 야곱의 삶이 비록 험난할지라도 하나님의 계획에서 어긋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그것은 약속의 자녀에 대한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이었으며 주권이셨습니다. 요셉의 삶을 통해서도 우리는 믿음의 자녀, 약속의 자녀를 어떻게 하나님께서 이끌어 가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 선택의 기준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종으로 부르심을 받을 때도, 또한 약속의 자녀로 부르심을 받을 때도 우리가 남보다 뛰어나서 선택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착한 행실을 통해서 선택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 의해 선택되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으로 부르셔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능력을 힘입어 살아가는 줄 믿습니다.


2. 약속의 자녀는 반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의 종이라고 부르셨으면 종으로서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전도자로 부르셨으면 전도자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무엇이 다릅니까? 하나님의 종은 반문하지 않습니다. 순종을 넘어 복종에 이르는 것, 그것이 하나님께서 부르신 종의 모습입니다. 

종으로 부르지도 않았는데 종의 길을 걷겠다고 하면 너무 힘이 들 것입니다. 그렇다고 종으로 부르셨는데도 종의 길을 가지 않아도 너무 힘들 것입니다. 

 

그러나 약속의 자녀는 반문하지 않습니다. 오직 “예”만 있을 뿐 “아니오”는 존재하지 않음을 우리가 가슴깊이 새겨야 될 줄 믿습니다. 

 

롬 9:20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네 그렇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지음받은 우리는 그 무엇도 반문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약속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나라 간의 전쟁이 끝나지 않으며, 금리가 높아져 서민들의 아우성이 들리고 한 편으로는 지진과 폭우로 인해 생사를 알 수 없는 이 땅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는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지어졌으며 모든 생사화복이 하나님의 주권아래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삶의 두려움이 닥쳐올지라도 하나님으로부터 약속된 자녀임을 잊지 말고 당당하게 살아가십시오. 우리에게는 천국의 소망이 있기에 그 어떤 두려움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3. 약속의 자녀는 구원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은 불의하신 분일까요? 아니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은 사람의 의지나 노력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에 전적으로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께 감동을 드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야곱과 에서를 볼 때 사람의 생각으로는 분명 야곱만 사랑하고 선택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절대적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편에서 볼 때 그것은 하나님의 선택이었고 하나님의 판단이었습니다. 

 

그분은 절대 주권자이십니다. 하나님의 선택에 인간의 생각이 들어갈 자리는 없습니다. 이러한 주권자의 선택은 바로 구원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을 창조하시고 죄악 속에서 허덕이는 인간을 다시 죄 사함을 입게 하여 구원으로 인도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주권이십니다. 

 

인간들이 아무리 지혜롭다고 한들, 아무리 배우고 똑똑하다고 한들, 하나님의 주권 아래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선택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므로 하나님만이 우리의 구원을 택하실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바로 약속의 자녀입니다. 우리에게 말씀으로 약속하셨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확증하셨으므로 우리는 분명 하나님의 약속의 자녀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내 수준에서 머물지 말고 하나님수준으로 나아가야 됩니다. 

 

넓은 마음을 가지십시오. 멀리 보는 눈을 가지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낼 수 있는 언행을 갖추십시오.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으로 선택된 약속의 자녀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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