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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FCI 파송, 담임목사 취임예배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좋은 관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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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5-10-2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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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지방회(회장 황선욱 목사) 주관으로 성시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FCI 파송,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9월 21일 열렸다.  

 

회장 황선욱 목사 사회로 개회된 제1부 예배는 김완중 목사(수지목양교회) 기도, 홀리콰이어성가대 특별찬양,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설교가 있었다. ‘사도 바울의 마지막 부탁’(딤후 4:9~13)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영훈 목사는 “은퇴(Retire)는 타이어를 갈아 끼운다는 의미다. 오늘 명성훈 목사님이 타이어를 바꾸고 힘차게 달려나갈 것이다. 앞으로 목사님의 사역이 중소형교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음이 추운 사람들을 따뜻하게 하는 겉옷과 같은 사역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영훈 목사는 “이번에 담임으로 취임한 정기영 목사님은 사도 바울이 마가를 부른 것처럼 명성훈 목사님과 좋은 관계를 통해서 모든 일에 협력해서 함께 아름다운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또한 성시교회가 어려움 속에 있는 교회와 사회적 약자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원로목사 추대 및 파송식에서는 노홍선 장로(성시교회) 추대사,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 축하 및 기도, 황선욱 목사 공포, 이영훈 목사가 추대패 증정을,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 이경준 목사(한국가정교회사역원장)가 축사를 했다. 

 

인사를 전한 명성훈 목사는 “20년간 함께해 주신 성도들과 동역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제는 후임 정기영 목사님과 함께 성시교회가 지역사회와 한국교회를 섬기는 따뜻한 겉옷의 교회로 성장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정기영 목사는 “명성훈 목사님의 헌신을 본받아 말씀과 사랑으로 사회적 약자를 품고, 다음세대를 세우는 사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교단 증경총회장 엄기호 목사 축복기도 및 축도로 이날 예배가 성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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