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 54대 대표회장 정찬수 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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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정 작성일22-01-18 10:40본문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수기총) 대표회장 이취임감사예배가 지난 12월 18일 수원순복음교회(이요한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54대 대표회장에 정찬수 목사(순복음사랑교회·사진)가 취임했다.
1부 예배에서 강사로 초청된 기하성 총회장 이태근 목사는 ‘만남의 축복’(눅 5:1~1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태근 총회장은 “리더는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다. 힘이 있어야 하고, 성경에 능통해야 한다. 나를 만나는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생각해야 한다”면서 “예수님을 닮게 하고 전하고 영향을 끼치는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직전 대표회장 임영섭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역대 대표회장들이 하신 일을 아름답게 빛내려고 했는데 미흡한 부분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 “새롭게 취임하는 정찬수 대표회장님이 제가 이루지 못한 것을 이루고, 더 큰 일들을 감당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대표회장 정찬수 목사는 “이 자리에 서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과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수기총에서 일한 지 20년 됐다”면서 “수기총에서 임원,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기총과 한교총에서 일을 하고 있다. 코로나로 모이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방역을 지키면서 자주 모일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 모여야 일을 할 수 있다. 역대 대표회장님들의 뜻을 받들어 겸손한 마음으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수원시 복음화를 위해 힘쓴 수기총 회원들을 격려한다. 앞으로 정찬수 대표회장의 리더십으로 하나 되어 수원시와 한국교회 복음화에 쓰임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회의원 김진표 의원도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수원시장 염태영 시장은 “참 오랜만에 교회에서 인사드린다. 신임 대표회장 정찬수 목사님은 20년 동안 각종 행사에서 늘 만났다. 현장에서 실무를 맡아 일하셔서 기대가 되고, 앞으로 1년을 잘 이끌어 갈 줄 믿는다”고 했다.
이날 예배는 증경회장 박성국 목사 사회, 증경회장 이관호 목사 대표기도, 서기 이우철 목사 성경봉독, CCM사역자 장미 찬양, 회계 전재창 목사의 취임회장 약력 소개, 상임회장 이부호 목사의 취임패 증정, 증경회장 김재명 목사와 증경회장 김철환 목사 격려사, 사무총장 하용해 목사 광고, 고문 주남석 목사 축도가 있었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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