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아동복지시설 퇴소 청소년 자립 지원사업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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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정 작성일21-03-08 11:06본문
국제구호개발NGO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지난 4일 아동복지시설 퇴소 전·후 청소년 자립지원사업을 위해 신나는조합,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사람마중 등과 다자간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굿피플 김천수 회장, 신나는조합 문성환 상임이사,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최은주 팀장, ㈜사람마중 이지영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 네 기관은 다자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보호종료 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양육시설 등 아동복지시설 내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진로, 정서, 재무, 관계, 일경험, 취·창업 등을 지원하는 자립 지원 프로그램이다. 1기는 3월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향후 참여인원과 기관을 확대해 이어나갈 계획이다.
굿피플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나는조합과 마포구고용복지센터와 함께 직업탐방 및 창업교육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소득 및 신용관리 등의 기본적인 재무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사람마중을 통해 일시적인 지원이 아닌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상담 및 멘토링 서비스를 진행해 보호종료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이와 더불어 자립 역량 강화와 자기 계발 지원금으로 1인당 300만 원 이내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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