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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차 웨슬리언국내선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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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희 작성일25-05-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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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차 웨슬리언국내선교대회(호서대).jpg

제70차 웨슬리언국내선교대회가 지난 4월 29일 호서대학교에서 열렸다. 호서대 기독교학과 채플시간에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 양기성 목사는 ‘구원 그 너머’(눅 4:18~19, 약 2;14~17)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양기성 박사는 독일에서 시작된 루터 칼빈 웨슬리의 신학과 신앙생활에 대해 설명하며 그중 웨슬리에 대해서 “그는 단순한 부흥운동을 일으킨 것이 아니라 사회복음에도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 그의 핵심 사상은 거룩함은 개인을 넘어 사회를 번혁시킨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 웨슬리의 사회복음과 오늘날의 관련성에 대해서 양기성 박사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한국에 온 선교사들, 특히 감리교 선교사들이 웨슬리의 사회복음 정신을 따라 학교와 병원, 고아원을 세웠다. 웨슬리의 사회복음이 한국교회에 주는 교훈은 ‘복음은 개인의 심령을 넘어 가정과 일터, 나라와 세계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호서대학교 교목실장 기종서 교수 환영사, 전 성결대학교 총장 주삼식 박사 축사, 기하성 부총회장 손문수 목사 축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는 제71차 대회(5월 20일 서울신학대학교)와 제72차 대회(9월 30일 목원대 신대원)를 진행할 예정이며, 10월 26일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종교개혁 508주년기념 제5차 웨슬리언학술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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