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중앙 총회는 지난 9월 12일 강서구 총회회관에서 ‘제51회 총회’를 개최하고, 현 조갑문 총회장을 총회장으로 재추대했다.

“은혜의 강물이 흐르는 총회”(에스겔 47:6-12)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 선출과 관련, 현 총회장 조갑문 목사를 재신임하는 한편 부총회장 선출에서 기존의 전례를 탈피하고 총회규칙 2장 6조의 규정에 따라 2인 이상을 표결로 결정했다.

이에 이선옥 목사(임마누엘교회), 이덕수 목사(새샘중앙교회), 송홍열 목사(그루터기교회)가 부총회장에 선출됐다.

이와 함께 총회에서는 WCC, 동성애, 종교인 과세에 대해 교단차원에서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갑문 총회장은 “아직 부족한 것이 많이 있는데 총회원들이 다시 총회장으로 추대해 주었다. 사명으로 알고 1년 동안 잘 섬기겠다”면서 “총회가 화합하고 하나가 되어 반석 위에 세워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1부 개회예배는 송홍열 목사의 사회로 김윤익 목사(물댄동산교회)의 기도 후 총회장 조갑문 목사가 ‘은혜의 강물이 흐르는 총회’란 제하로 설교했다. 또한 증경총회장 조옥련 목사의 축사, 총무 함두만 목사(풍성한교회)의 광고, 증경총회장 이은섭 목사(정읍에덴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증경총회장 김호윤 목사(새소망교회)의 집례로 성찬예식을 가졌으며 3부 사무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총회에 선임된 임원과 선출된 감사는 다음과 같다.

△서기 고재일목사(부평능력교회) △부서기 윤병모(우리들의교회). 장효진 목사(행복이가득한교회) △회계 김년옥 목사(주찬양교회) △부회계 윤대환 목사(정금빛교회) △회의록서기 허병기 목사(사랑의빛교회) △부회록서기 정창만(빛과소금교회).김미자 목사(넘치는교회)

△총무 함두만 목사(풍성한교회) △부총무 김양순(문현교회).변영란 목사(성광교회)

△대외협력총무 민학근 목사(겟세마네교회) △감사 이수자(충만교회).이기록(새소망교회).조은아 목사(하예성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