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언론인들의 모임인 한국기독언론인연합회(CJCK) 2017년 2차 정기순회예배가 지난 12일 CTS기독교TV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방송, 출판, 영화 등 각계 기독언론인 140여명이 참여했다.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는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아픔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전도하시고 역사하신다”면서 “우리를 약하게 하시는 이유는 단 한 가지, 작은 진리 하나만 깨달아도 금방 교만해지는 우리의 악함 때문이다. 약할 때 그리스도의 능력이 머문다 하신 말씀을 체험하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CTS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CJCK 강수길 회장(KBS)의 사회, 안정환 총무(아시아투데이)가 대표기도했다. 이어 대한민국 제1호 쌍둥이 가야금 가수 가야랑의 특송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한국기독언론인연합회는 다양한 미디어 분야의 기독언론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며 언론사의 복음화에 힘쓰고자 1997년부터 정기순회예배, 한국기독언론대상 시상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9회 한국기독언론대상은 오는 12월 7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목동의 SBS 13층 SBS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