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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차 간담회 및 행정세미나 개회예배 설교 / 오순절운동의 신학적 뿌리 (고전 2:2) >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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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차 간담회 및 행정세미나 개회예배 설교 / 오순절운동의 신학적 뿌리 (고전 2:2) >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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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차 간담회 및 행정세미나 개회예배 설교 / 오순절운동의 신학적 뿌리 (고전 2:2)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페이지 정보

작성일25-07-28 10:08

본문

간담회 설교.jpg

 

- 순복음 신학의 배경 -


1. 감리교 운동


존 웨슬리는 성공회 목사로 미국에 선교사로 파송됐는데 실패하고 돌아오는 길에 성령파 모라비안 교도와 만났고, 성령체험 후 영국과 온 유럽에 부흥 운동을 전개했다. 


1)성령의 역사를 2단계로 설명

예수 믿고 구원받은 것이 첫 번째 은혜다. 그리고 난 다음에 두 번째 은혜가 성령체험이다. 존 웨슬리는 죽을 때까지 감리교를 만든 적이 없다. 그의 제자들이 모여서 감리교를 만들었다. 그 제자 중 존 플레처가 두 번째 성령체험을 성령세례라고 불렀다. 

 

2)존 웨슬리 제자 플레처

우리 순복음에서 성령세례를 말하기 전에 이미 감리교에서 성령세례를 말한 것이 존 웨슬리의 제자 플레처이다. 이 강력한 성령운동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예수 믿고 구원 받으면 다 끝난 줄 알았는데 그 이후에 성령체험이 필요한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성형체험을 통해서 모든 교회가 다시 부흥하게 됐다.


2. 성결운동 


A.B 심슨은 4중 복음인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을 주장했다. 조용기 목사의 5중복음은 심슨의 4중복음을 한국적인 상황에서 재해석한 것이다. 20세기로 넘어가면서 감리교 목사였던 찰스 팔함 목사가 캔사스주 토피카라는 지역에서 벧엘 성경학교를 만들게 된다.


3. 오순절운동, 성령세례와 방언의 역사


1)찰스 팔함의 벧엘 성경학교(1900)

1900년 캔자스주 토피카에 벧엘 성경학교가 세워졌다. 커리큘럼은 간단했다. 오전에 서너 시간 성경공부를 하고, 점심 식사 후에 서너 시간 기도하고, 저녁 먹고 오후에는 나가서 전도하는 것이 전부였다. 팔함 목사는 1900년 마지막 성탄절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3일 동안 방학을 주고, 성경에서 성령세례를 받으면 어떤 역사가 일어나는지 살펴보라고 했다.

 

3일 후 돌아온 40명의 학생들은 성령 받고 방언이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사도행전에 성령세례가 다섯 차례 나오는데, 그중 세번은 방언이 나타났고, 또 한번은 방언이 나타났다고 확신됐고, 마지막은 나중에 방언이 나타났기에 결국 다섯번 모두 방언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에 팔함 목사가 성경 그대로 성령으로 방언을 말하기 위해 기도하자고 제안했고, 1900년 12월 31일 40명의 학생들과 그 지역에 사는 성도 70명, 모두 110명이 모여서 통성으로 밤새도록 기도했다. 1901년 1월 1일 오전 11시쯤 아그네스 오즈만이라는 학생이 마음에 성령의 불이 타오르면서 팔함 목사에게 안수기도를 받았을 때 방언이 나왔다. 평생 듣지도 배우지도 못한 중국어 방언이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또한 참석한 모두가 성령 받고 방언을 말하게 되고 안수했던 팔함 목사도 그 후에 성령 받고 방안을 말하게 된다.

 

2)윌리엄 시모어의 아주사 부흥(1906)

팔함 목사는 1904년 휴스턴에서 성경학교를 열었는데 윌리엄 시모어라는 흑인 목사가 소식을 듣고 찾아왔다. 당시는 백인 위주의 사회라서 문 밖에서 공부를 했는데, 설교를 듣다가 성령체험을 했다. 그리고 1906년 LA에 있는 교회에 후임 목사로 청빙된 시모어 목사는 다른 교리를 전한다는 이유로 설교한 첫날 쫓겨났지만, 그 교회에서 은혜 받은 성도 집으로 초청받았다. 그 성도의 집에서 드린 예배에 많은 사람이 몰려오자, 아주사 거리의 마구간을 빌려 거기서 3년 동안 큰 부흥운동이 일어났다. 


4. 한국 오순절/순복음운동의 역사


아주사 부흥회에서 한국으로 가라는 소명을 받은 메리 럼시 선교사는 1928년 방한해 구세군 허홍 목사 등과 함께 오순절운동을 전개해, 조선오순절교회(교단)가 설립됐다. 그러나 일제의 박해로 모든 선교사가 추방되면서 조선오순절교회는 거의 폐쇄됐다. 그리고 하나님의성회 동양 선교부장 오스굿 목사가 내한해 오순절 교단의 공식적인 선교가 시작됐다. 1952년 초대 선교사 A.B 체스넛 목사가 부임해 오순절 신앙운동을 펼치고 있던 박성산 목사, 배부근 목사, 허홍 목사 등과 더불어 1953년 4월 8일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소재 서울남부교회에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다시 출발하게 됐다. 

 

중요한 것은 순복음의 성령운동이 세계 교회의 역사 가운데 가장 정통한 맥을 이어받았다는 것이다. 감리교운동에서 일어난 성령운동이 성결운동으로, 그리고 오순절운동에서 완성했다. 지금 전 세계는 오순절 시대이다. 우리 한국의 오순절 교단이 2033년까지 2만 교회, 300만 성도가 되어 하나님 앞에 크게 쓰임 받게 될 줄 믿는다. 여러분이 그 귀한 성령운동의 선두주자로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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